여럿이 함께 노는 것에 대한 어려움에 대해서 써주셨는데요.
저 여렸을 적에는 학교 끝나고 또는 점심 빨리 먹고 아이들과 이런 저런 놀이를 했었어요.
요즘은 코로나로 점심시간이 줄어들고, 학교 끝나면 바로 학원 가서 놀 친구도 없고...
점점 못노는 아이가 되어가는 것같아요.
이러니 어른들도 못놀죠. 사실 우리나라 어른들도 술자리 문화 말고는 다들 놀 줄을 모르는 것 같아요.
스포츠도 마찬가지고요. 올림픽만 봐서 미국이나 유럽 쪽에서는 일반인들 중에서 평소에 취미로 스포츠 하다가
나도 한번 나가 볼까? 하고 그 분야 올림픽을 도전 해 본다고 하더군요. 메달을 따도 좋고 아니어도 좋고
참가에 의미를 두는 거죠.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엘리트 체육인이라는 말이 있죠.
노는 것도 많이 해본 친구들이 잘놀고, 또 노는 것도 머리 좋은 애들이 잘 노는 것 같아요.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것은 아이들이 함께 여행가기 위해 여행경비를 버는 장면이였어요.
목표는 놀이책을 만들어 파는 것이였는데 출판 비용을 마련하기위해 딸기쨈을 만들어 판것이요.
그리고 놀이책 만드느라 못놀고 있다고 말하는 부분이 너무 귀여웠어요.
아이들이 목표를 가지고 아이디어를 내어 회의를 하고 실행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다 같이 협력하고 돕는 모습이 아주 보기 좋았습니다
< 본 리뷰는 무상으로 출판사로 부터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 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