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아노사우르스와 유한공주

진아노사우루스와 유한 공주 ㅣ 쑥쑥쏙쏙 저학년 문학숲 2
송아주 지음, 김다정 그림 / 어린이나무생각 / 2021년 1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진아노사우루스와 유한공주 >  서평단이 되었어요

송아주 지음, 김다정 그림, 어린이나무생각 출판사의 책이랍니다~

표지 그림이 재미 있습니다. 양갈래 머리 여자아이가 축구공을 있는 힘껏 차고 있고요.

하늘색 공주님 드레스를 입은 아이가 왕관을 쓰고 부끄러워하고 있네요~~ ㅎ ㅎ

책 표지 날개에 글작가와 그림 작가의 간략한 소개글이 있어요~~

책을 많이 쓰신 작가님 이시네요

차례 입니다. 녹색글씨로 되어 있어서 독특한 느낌을 주네요.

맨 마지막 글귀가 눈에 들어 오네요.  여자 답게도 남자답게도 아닌 나답게

진아는 힘이 세고 운동도 잘해서 진아노사우르스라는 별명이 있어요. 그런데 진아는 자신의 별명을

싫어해요. 그리고 자신을 그렇게 부르는 유한이에게 유한공주라는 별명을 지어주요.

유한이 역시 자신의 별명을 싫어합니다.

유한이는 자신이 연약하다는 소리가 듣기 싫어 같이 들자는 물뿌리게를 혼자 들고 갑니다.

진아는 한심하다는 듯 쳐다보네요. ㅎ ㅎ

남자아이들은 반대양 축구경기를 합니다. 그리고 유한이가 발목을 다쳐 축구를 못하게되자

여자아이중에서 선수를 뽑자는 의견이 나왔어요. 그런데 남자아이들 반응이 별로 않좋았죠.

전 이부분을 읽으면서 화가 나기도 했는데요.  "여자들은 응원해야지." 이 대사에서

아이들은 왜 이런 말을 할까? 생각했죠. 그러다가 떠오른 것이 저희 아이가 다니는 초등학교에요.

저희 아이는 아직 4학년이 않되어 하지 못하지만 4학년이 되면 남자아이들은 축구팀 여자아이들은

치어리더팀에 들어갈수 있다고 하더군요. 헐~~ 

역시 남자는 축구하고 여자는 응원해야지   이건 어른들이 정해 놓은 규칙인것 이에요.

우리나라는 아직 멀었구나 하고 생각 되네요.

이 책은 스토리가 아주 재미 있으면서 교훈적이에요. 여자아이들은 꼭 읽어보았으면 좋겠고,

남자아이들에게도 강력추천하고 싶습니다.   미래를 열어나가는 아이들이니 꼭 읽어보고

남녀차별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 본 리뷰는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 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