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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베토벤 ㅣ 우리 반 시리즈 5
차유진 지음, 정용환 그림 / 리틀씨앤톡 / 2020년 12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우리반 베토벤 > 서평단이 되었어요
차유진 글/ 정용환 그림 / 리틀 씨앤톡 출판사의 책이랍니다.
표지에 야구경기복을 입고 배트를 휘두르는 남자아이가 있어요.
아이 뒤로 음표들이 날아다니고 있네요~~
이 책의 주인공은 베토벤이에요. 그렇지만 일반 위인전과 다르게 베토벤이 죽음을 맞이 하곤
한국의 한 소년으로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100일 안에 교향곡을 완성한다는 과업을 하기로 해요.
하지만 한국의 소년은 피아노 실력이 도레미파솔라시도도 못치고 야구를 잘 하는 아이였어요.
갑자기 야구를 그만두고 피아노를 배우겠다 친구들한테 선언하고 친구들은 배신자 취급하면서 화를냅니다.
그 이유가 들어보니 참 감동적이였어요. 마을에 폐업한 동물원에 자식을 읽고 음식을 먹지 않는 코끼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야구단 아이들은 대회에서 이겨 상금과 모금 활동을 해서 코끼리를 살기 좋은 곳으롤 보내기로
계획 한 것 이였죠. 그런데 갑자기 야구를 제일 잘하는 주인공이 야구를 그만 둔다고 하자 배신자 취급을 할수 밖에요.
사정을 다 들은 주인공은 야구 대회에서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이 이야기는 베토벤의 생애와 그의 불같은 성격에 대해서 알수 있기도 하고요.
우리가 동물원 문제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에 대해서도 제시해 줍니다.
인간들의 이기심 때문에 우리에 갖혀 살게 된 동물들 그리고 돈이 부족하다며 잘 돌보지 않다가
폐업 한뒤 방치된 동물들... 우리가 동물들을 좋아한다면 우리에 가두고 볼 것이 아니라
그 들의 서식지를 지켜줘야 합니다.
좋은 이야기가 가득 들어있는 책이였습니다.
< 본 리뷰는 무상으로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 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