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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고양이
다케시타 후미코 지음, 마치다 나오코 그림, 고향옥 옮김 / 살림 / 2020년 4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이름 없는 고양이 > 서평단이 되었어요.
다케시타 후미코 글/ 마치다 나오코 그림/ 고향옥 옮김 / 살림 출판사 작품 입니다.
이 그림책이 처음 눈에 들어온것은 그림 때문이였어요... 표지 그림이 너무 예쁘더라고요.
어마어마하게 세밀히 묘사된 고용이 눈이 동그랗게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 보는것이 너무 귀엽죠.
연두색 눈동자색에 진한 갈색털을 가진 고양이, 삼각형 귀에 고양이 수염까지.
고양이 털도 한올한올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아요. 그림이 강렬해서 인지 배경색은 흰색이에요.
표지 한장을 넘기면 면지에 고양이들이 주루룩~~
면지 까지 굉장히 신경을 써서 만들었네요.
표지에 있는 고양이가 주인공이에요. 고양이는 이름이 없어요. 길고양이에요.
같은 마을에 살고 있는 고양이들은 모두 이름이 있습니다. 자신만 이름이 없어서 이름을 찾아 떠나는 고양이
표지의 고양이는 귀염귀염 예쁘기만 한데... 이야기를 읽기 시작하니 고양이가 쓸쓸해 보이네요.
책에는 여러마리의 마을에 사는 고양이 들이 나오는데 모두 귀엽습니다.
마지막에 찍은 사진은 하얀 오드아이 고양이에요. 정말 희귀종에 몇 없는 고양이라고 들었어요.
예쁘기도 하고 눈동자가 정말 신비롭네요.
이 책에 나오는 고양이들의 미모가 꽤 대단하답니다.
제목이 < 이름 없는 고양이 > 인 것처럼 길고양이를 표현한 것 같기도 하고
고양이를 사람이라고 치고 생각해 보면 쓸쓸함, 외로움에 대한 그림책 같기도 해요.
이름 없는 고양이는 부모에게서 이름을 받지 못한 고양이인 걸까요?
이름이 있는데도 불러주는 사람이 없는 것일까요?
나는 오늘 누가 내 이름을 불러 주었나?
나는 오늘 누구의 이름을 불러 주었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어른 그림책으로도 손색이 없네요.
아름다운 그림책과 감동적인 글이 있는 동화 책 이였습니다.
< 본 리뷰는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 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