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만! 딱 5분만 더!
마르타 알테스 지음, 노은정 옮김 / 사파리 / 2019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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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림책 서평 이벤트 << 5분만! 딱5분만더 !  >>  에 당첨되었어요~~
어른시간과 아이가 느끼는 시간이 다르다는 내용의 그림책이에요~~
보통 그림책에 나오는 여우들은 무서운데 이 그림책은 여우가 
주인공이에요 귀여미 아기여우도 둘 나온답니다





표지를 한 장 넘기면 주황색 풀숲이 나오네요...
주황색 여우를 떠오르게 하는 색이에요..
그렇지만 주인공 여우들은 굉장히 현대적으로 도시에 사네요~ ㅎ ㅎ 



부지런한 아기 여우들 ㅎㅎ
아빠 여우보다 먼저 일어나서 아빠여우를 깨우네요




아빠 여우는 피곤해요.. 5분만 딱5분만더~~

아기 여우들도 알고 있네요.. 아빠는 5분이 짧다고 생각해요 라고 하네요..
아빠는 조금만 더 자고 싶어 피곤해 이렇게 말하는데
아기 여우들은 정말 활기 차네요. 




ㅜ ㅜ  아기 여우들이 집을 엉망으로 만들고 있어요...  흑 흑 흑
그렇지만 자기들은 아침식사를 준비한 것이라고 하네요...
여기 까지 보면... 엄마 여우는 어디있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기 여우들이 깨우러 갔을때 아빠 여우만 있었잖아요..
그리고 아침식사 준비에도 엄마 여우가 없네요.. ㅜ ㅜ  편부모가족 일까요?



유치원에 갔다가 다시 수영장에 가야하는데.. 늦었네요~~ ㅎ ㅎ 
아빠 여우도 귀엽네요..아이들 잡고 뛰는 모습이..

 맞벌이 엄마가 맞추어 놓은 학원 스케쥴을 할머니가 아이를 데리고 다니는 집이 있었어요.
집에 가면서 아이한테 오늘 일정 다 끝났다 이렇게 말했데요...
그랬더니 놀이터에 가면 아이가 자꾸 할머니한테 "오늘 일정 다 끝났어?"
라고 묻는다고 하더군요.. ㅎ ㅎ   
아빠 여우를 보니 할머니와 놀이터에서 놀던 아이가 생각 나네요. 




아빠 여우는 파김치가 되었네요.







책 읽는 시간을 기다리는 아이들 똑같네요.. ㅎ ㅎ 
아빠 여우는 파김치가 되어서 잠이 들었어요... ㅎ ㅎ 




아기 여우가 말해요. 아빠 보다 자신이 시간에 대해 더 잘 않다고
아빠는 매일 시간이 없다고 말하고.. 빨리 간다고 하죠..
하지만 아기 여우는 항상 시간이 많은것 같아요. 
아이와 어른이 느끼는 시간 차이를 아기 여우의 눈으로 귀엽게 이야기 하는 책이에요.

그림이 아주 밝고 활기차게 표현되어 있어요..
기분이 좋아지는 그림책 이였습니다. 마음이 따뜻해 지네요.. 
감사합니다. 


< 본 리뷰는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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