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를 기다릴래요! 우리 아이 최고의 선택
리사 리건 지음, 장미란 옮김, 오은영 감수 / 사파리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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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차례를 기다릴래요 서평이벤트에당첨되었어요.
생활인성 동화랍니다.
리사 리건 글, 장미랑 옮김, 오은영 감수, 사파리 출판사 입니다.
표지에 아주 귀여운 여자 아이가 오른 손을 번쩍 들고 있네요..
제목이 차례를 기다릴래요 니까... 신호등을 기다리다고 손을 번쩍 들고 건널목을 건너는 모습니 떠오느네요. 






작가는 리사 리건으로 책을 300권이상 쓰신 아주 노련한 작사시네요.
감수는 오은영 박사님이 하셨네요. 티비에서 자주 나오시는 분이죠. 
특히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종영되긴 했지만 너무 임팩트 있게 봤어요. 
카리스마 있으시고 아이들에 대해 엄청 잘 아시더라고요. 멋있으세요.






우리 아이들을 대변해주는 틸리 ㅎ ㅎ 
틸리가 5가지 상황을 격게 되고 3가시 선택지가 나온답니다.
5가지 상황은 정말 우리 아이들에게도 자주 일어나는 상황들이에요. 
3가지 선택지를 읽어주는데 아이가 너무 재미있어해서 아이한테도 만들어 보라고 했어요.

친구가 새치기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번, 친구를 민다
이번, 친구에게 비키라고 소리지른다.
삼번, 친구를 때린다.
사번, 나도 새치기 한다.
오번, 친구한테 차례를 지키라고 말한다.
육번, 기억해 두었다고 장난감을 뺏고 복수한다.

이런식으로 만들어 나가는 거에요.. ㅎ ㅎ 재미있어 하더라고요.








부모님을 위한 지도안이 나와요~
한번 읽어 보시고 아이랑 같이 다시 책을 읽어 보면 더 도움이 되요. 




아이들이 겪을 갈등상황을 미리 책으로 읽어주고 상황을 상상해보면서 아이랑 어떻게 행동할지 말해보는
독후활동도 할수 있어 아주 유용한 책이에요.
친구를 때리고 밀치는 아이들한테 읽어주어도 좋을것 같고요.
반대로 소심한 아이들도 함께 읽고 친구한테 이럴때 이렇게 말해봐 하고 연습시키면 좋을 꺼 같아요.
제 딸은 때리기 보다 맞고 오고 친구가 옷 잡아 당겨서 울었다고 하고 오는 애라
친구 한테 이렇게 말해 보자 하고 연습 시켰네요. 

좋은 책 감사 합니다. 
딸하고 열심히 읽었답니다~



< 본 리뷰는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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