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모두 똥을 먹어요,.. 서평이벤트에 당첨 되었어요~~
ㅎㅎ ㅎㅎ 제목이 너무 재미 있어요...
딸아이도 너무 좋아했지요~~
그림은 투박하지만... 너무 위트있는 말풍선이 여기 저기 있답니다.
글쓴이와 그림작가분에 대한 글이 나와요
저자는 여러가지 과학에 관련되 책을 많이 내신 분이네요~~
1번 쇠똥구리... 라바라는 만화로 아이는 처음 쇠똥구리를 접했었죠.. ㅋㅋㅋ
딸이 라바가 쇠똥구리 똥이 냄세나서 변기에 버렸다라고 기억을 하더라구요.
맨 마지막에 결국 우린 모두 똥을 먹어요... ㅋㅋㅋ
엄마 나 똥 먹었어??
응.... ㅋㅋㅋ
으엑... ㅡ ,,ㅡ
말풍선들이 재미있습니다.
ㅎㅎㅎ 파리가 똥 위에 앉는 다는 걸 알고는 모기보다도 파리를 더 싫어했던.. 딸..
지금 추워서 없지만... 곧 파리가 또 많아지겠죠.
토끼만 똥을 먹는 줄 알았던 저와 딸에게....
똥을 직접 먹는 동물, 곤충, 식물 들은 많고...
결국 우리도 똥을 먹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해준 책....
참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ㅎ ㅎ
특히 초식동물똥은 참 다양하게 쓰이네요...
글밥이 많은 편에 속하는 어린이 책이지만...
똥 얘기에 목 아픈줄 모르고 읽었네요.. ㅎ ㅎ
여자아이인데도.. 똥을 참... 좋아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