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피엔스 (무선본) - 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인간 역사의 대담하고 위대한 질문 인류 3부작 시리즈
유발 하라리 지음, 조현욱 옮김, 이태수 감수 / 김영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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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호모 사피엔스, 신이 된 동물>

7만년 전 호모 사피엔스는 아프리카 한 구석에서 자기 앞가림만 신경쓰는 존재감 없는 동물이었다. 그러나 인지혁명, 농업혁명, 과학혁명을 거쳐 지구 전체의 주인이자 생태계의 파괴자가 되었다. 불멸의 삶을 얻고 창조와 파괴라는 신의 권능을 가지기 직전이다.
인간의 능력이 놀라울 정도로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스스로의 목표를 확신하지 못하고 있으며 예나 지금이나 불만족하기는 마찬가지인 듯하다.
스스로 무엇을 원하는지 모른 채 불만만 가득한 신들, 이보다 더 위험한 존재가 또 있을까?
-책 후기 내용을 정리한 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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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어떻게 그 모든 일을 해내는가 - 똑같이 일하고 최고의 성과를 이끌어내는 핵심기술
로버트 포즌 지음, 차백만 옮김 / 김영사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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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똑같은 시간을 일하고 최고의 성과를 내는 핵심기술! 이글의 핵심을 한 문장으로 표현하면 아래와 같다.
목표에 따른 우선순위를 정하고 최종결과물에 집중하라.
모든 자기계발서는 일반적으로 적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이 책도 그렇하다. 다만 중요한 원칙(목표와 우선순위에 의한 삶)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준 것에 의의를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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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저 - 똑똑한 조직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캐스 R. 선스타인 & 리드 헤이스티 지음, 이시은 옮김, 김경준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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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집단은 개인의 실수를 바로 잡지 못한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 바로 잡을 수 있다. 요게 이 책의 핵심인 듯 하다.
집단이 실패하는 원인과 그 오류를 바로잡는 여러가지 방법을 제시하지만 나에게는 크게 와닿지 않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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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너머 편 (반양장) - 철학, 과학, 예술, 종교, 신비 편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2
채사장 지음 / 한빛비즈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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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진리(철학, 과학, 예술, 종교, 신비)에 대한 세 가지 견해로서 절대주의, 상대주의, 회의주의를 중심으로 일관되게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전편에서도 세계를 이해하는 방식을 ˝생산수단의 소유˝로 구조화하여 이야기를 전개해 나갔다.
저자는 복잡한 세계를 범주화하여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는 능력이 탁월한 것 같다. 나의 머릿속에 산발적으로 흩어져있던 정보들이 톱니바퀴에 물려 돌아가는 것 처럼 세계의 모든 현상들이 이해되기 시작했다. 역시 큰 그림을 그리려면 나무보다는 숲을 볼 줄 알아야한다.
마지막으로 에필로그에 적힌 글귀가 마음에 들어 옮겨 본다. ˝인생의 의미와 깊이는 타인과의 대화 속에서 비로소 빛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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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균 쇠 (무선 제작) - 무기.병균.금속은 인류의 운명을 어떻게 바꿨는가, 개정증보판
제레드 다이아몬드 지음, 김진준 옮김 / 문학사상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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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균,쇠>는 지난 13000년 동안 인간사회가 형성되는 과정이 각 대륙마다 다르게 전개된 이유를 밝힌 책이다. 그 이유는 인종의 차이가 아니라 환경의 차이라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인간의 욕망의 끝은 어디인가?를 고민하게 되었다. 그리고 겸손을 다시 한 번 상기하는 계기가 되었다.(유럽이 잘 사는 이유는 우연히 좋은 곳에서 태어났기 때문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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