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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에 바로 쓰는 바이브 코딩 ㅣ 까꾸로 문고 6
김나영 외 지음 / (주)학교도서관저널 / 2026년 9월
평점 :

[서평][수업에 바로 쓰는 바이브 코딩] AI와 대화하며 만드는 나만의 맞춤형 교실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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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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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년이나 새로운 학기가 시작될 때마다 선생님들은 수업 준비와 행정 업무, 그리고 우리 반 학생들에게 딱 맞는 학습 도구를 찾느라 깊은 고민에 빠지곤 합니다. 시중에 다양한 에듀테크 플랫폼이 존재하지만, 막상 우리 반의 특수한 상황이나 구체적인 교육적 의도를 완벽하게 담아내기에는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현직 교사 4인이 집필하고 ‘까꾸로 문고’의 6번째 이야기로 출간된 《수업에 바로 쓰는 바이브 코딩》은 바로 이러한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는 실전 가이드입니다.
이 책이 주목하는 ‘바이브 코딩’은 복잡한 프로그래밍 언어나 알고리즘을 전혀 몰라도, 일상적인 언어로 인공지능과 대화하며 나만의 웹 앱을 완성해 나가는 새로운 방식입니다. “우리 반 학생들이 읽은 책을 기록하고 목표 달성률을 보여 주는 도구를 만들어 줘”라고 요청하면, AI가 그 의도를 파악해 코드를 짜고 프로그램을 뚝딱 완성해 줍니다. 저자들은 AI 시대의 교사가 단순한 기술 소비자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교실의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교육 경험의 설계자’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특히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이론에 그치지 않고 교실 현장에 즉각 적용할 수 있는 강력한 ‘효율 치트키’ 역할을 한다는 점입니다. 총 3장에 걸쳐 학급 운영부터 교과 연계까지 아우르는 38가지 알짜배기 실전 사례를 아낌없이 담아냈습니다. 1장에서는 캔바 AI와 제미나이부터 네트리파이, 깃허브를 거쳐 웹 앱을 배포하는 기초 노하우를 다루고, 2장에서는 독서 마라톤과 감정 출석부 등 학급 경영을 스마트하게 덜어 줄 20가지 도구를 소개하며, 마지막 3장에서는 낱말 찾기, AR 각도기, 초성 퀴즈 등 다채로운 교과와 연계된 18가지 실전 도구를 망라하고 있습니다.
또한 바쁜 교사들을 위해 실전 사례마다 프롬프트 QR코드를 수록하여,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스캔만 하면 프롬프트 사이트에 바로 접속해 손쉽게 실습해 볼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개별 도구마다 수록된 ‘응용 꿀팁’과 업그레이드 프롬프트는 수업의 깊이와 재미를 한층 더 끌어올려 줍니다.
코딩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에듀테크 활용을 망설였던 교사라면, 이 책을 통해 “우리 반에 꼭 필요한 도구를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볼까?” 하는 유쾌한 설렘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교사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AI와 만나 수업의 판을 바꾸는 놀라운 경험을 직접 시작해 보시기를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