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밝힌 두 발명가 - 장영실과 토머스 에디슨 ㅣ 다른 시선 특별한 인물
김은의 지음, 불키드 그림 / 별빛책방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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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세상을 밝힌 두 발명가]다른 시선으로 빛을 밝힌 두 발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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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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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밝힌 두 발명가-장영실과 토머스 에디슨》은 시대를 넘어 인류의 삶에 결정적인 변화를 가져온 두 거장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그림책은 조선 시대의 천재 과학자 장영실과 미국의 발명왕 토머스 에디슨이라는, 국적과 활동 시기가 전혀 다른 두 인물을 '빛'이라는 공통분모로 엮어냅니다. 단순한 위인전의 나열을 넘어, 그들이 어떻게 세상을 바라보았는지, 그리고 그 남다른 시선이 어떻게 위대한 발명으로 이어졌는지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흥미롭게 풀어낸 점이 돋보입니다.
책은 장영실이 해의 그림자를 통해 시간의 흐름을 읽어내고, 에디슨이 밤을 밝히는 인공의 빛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아름답게 대비시킵니다. 장영실은 자연의 빛을 활용하여 백성들이 농사를 짓고 때를 알 수 있도록 도왔고, 에디슨은 꺼지지 않는 빛을 발명하여 어둠에 갇혀 있던 밤의 도시를 깨웠습니다. 두 사람의 빛은 그 성격은 달랐지만, 결국 사람들의 불편을 지나치지 않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했던 같은 마음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처럼 다른 시대, 다른 장소에서 살았던 두 위대한 인물이 발명에 바친 헌신과 노력은 시대를 초월하여 어린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
이 그림책의 가장 큰 매력은 인물들의 업적뿐만 아니라, 그 이면에 담긴 인간적인 고뇌와 수많은 실패 과정을 진솔하게 다루고 있다는 점입니다. 에디슨의 "한 번 더! 다시 해 보자!"라는 대사는 어린이들에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의 중요성을 일깨워 줍니다. 또한, 만화적 구성과 말풍선은 글과 그림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아이들이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초등교사의 관점에서 이 책은 과학적 호기심과 탐구심을 자극하는 훌륭한 교육 자료이며, 동시에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다가오는 방학, 이 빛나는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만의 빛을 찾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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