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경험이 켜켜이 쌓이니,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점점 더 커져만 갑니다.
성공보다는 실패에 대한 경험이 많기 때문일까요? 그 답답함을 해소하기 위해 이 책을 선택했는데...
.....방법론? 자기개발서? 비스므레한 내용일 거라는 제 예상을 가볍게 피해갔습니다 ㅎㅎ
"나"라는 개인의 결정과 더불어,
"사회"...작은 집단부터 크게는 인류까지...현명한 결정을 위한 "고민"에 대해 얘기하고 있더군요.
문학/뇌과학/사회학/IT(AI, Simulation 등)/역사(특히 미국)에 대한 수많은 사례를 바탕으로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친절하게 설명해 줍니다.
물론 독자의 수준이 거기에 미치지 못하기에
읽는 중간 휴식시간을 꽤나 길게 가져야했습니다 ㅜㅜ
책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2~3번은 더 읽어봐야겠어요.
그런고로...이번 서평은 짤막한 내용요약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
개인의 인생 / 집단, 나아가서는 인류의 바른 미래를 위해서는
감정적 혹은 직관적인 결정에 맡기지 말고,
최대한 많은 변수를 수집하고
그것들이 가져올 결과를 예측하고,
궁극적인 목표를 기준으로 다양한 결과를 비교/검토하여
나아갈 방향을 결정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