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소장 클래식 집밥 백과 - 집밥 여왕 겨울딸기의 심플하고 건강한 가정식 200
강지현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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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알못인 저에게 한줄기의 빛처럼 찾아와준 평생 소장 클래식 집밥 백과





제가 자취생활 3년 신혼생활 2년을 했지만 요리는 진짜 못하거든요 간보는거랑 빨간음식 만드는 것을 정말 못해요 싱거운걸 좋아해서 간보는걸 못하기도 하고 매운걸 못먹어서 빨간음식을 안먹는 거지만 요리는 잘하고 싶네요ㅠㅠ 그래서 메가스터디북스 출판사의 평생 소장 클래식 집밥 백과로 한상 뚝딱 차려보았답니다 혼자서 하는 것이 자신이 없어서 친정가서 친정엄마와 함께 만들어보았어요 집에 있는 재료만 사용해도 맛있는 요리가 탄생하더라고요  두꺼운 집밥백과 덕분에 제 마음이 너무 든든했어요 살림을 잘할 수 있도록 한권에 탁 담아두어서 그런지 더 든든하더라고요 친정엄마는 뚝딱뚝딱 잘 만드시는데 저는 왜 요리유전자를 못물려받았는지ㅋㅋㅋㅋ 감도 없고, 손맛도 없는 속상한 이야기.. 친정엄마는 엄마만의 레시피북이 있는데요 손으로 직접 작성한 레시피북을 보고 따라해보았는데 손맛 부족으로 실패ㅎㅎ 


파래무무침 / 숙주나물 / 불고기김밥 /얼갈이된장국 / 부추김치 등등 다양하고도 맛있는 음식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답니다 저는 어묵탕, 숙주나물, 계란찜, 진미채무침, 멸치볶음, 두부구이를 해보았어요

어묵탕 숙주나물 진미채무침 멸치볶음 등 다양한 음식들을 만들어보니 나도 할 수 있구나 싶었답니다 두부조림도 해보려고 했지만 두부조림을 안좋아해서 두부구이로 대체했답니다  어묵꼬지를 만들어 육수를 우려낸 국물에 퐁당 담궈주었어요 안매운버전과 매운버전 두가지로 어묵탕을 해보았답니다 제 취향은 안매운쪽ㅎㅎ 항상 포장마차 어묵을 먹다보니 안매운 버전이 제 입맛에 맞네용 매운버전은 친정아빠와 남편꺼!!! 두부조림대신 해본 두부구이 들기름에 구워도 맛있는 두부라서 다음에는 두부로 다른 요리 도전해봐야겠어요 멸치볶음은 아몬드뺀 버전으로 했어요 가족 중에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있어서ㅠㅠ 진미채무침과 숙주나물 계란찜 매운어묵탕 멸치볶음과 두부구이로 한상 차려보았어요  두부구이 / 진미채무침 진미채무침은 항상 양념을 넉넉하게해서 만들어먹는답니다ㅎㅎ  멸치볶음과 계란찜 둘다 자주 친정엄마찬스로 먹는 거지만 이번에는 제가 만들어서 먹어보았는데 아주 맛잇게 먹었어요


책에 있는 거로 한상차리기 뚝딱가능이지만 가족취향에 맞춰서 만들어먹었답니다 이것저것 인터넷에서 검색해보지 않고, 만들 수 있으니 너무 편했어요 메가스터디북스의 평생 소장 클래식 집밥 백과 한장씩 마스터하는 것을 목표로 요리해보려고요 여러분들은 어떤 반찬 제일 좋아하시나요? 저는 클래식 집밥 백과에서 깻잎순나물 / 시금치나물 / 애호박볶음 / 쪽파김무침 / 파래무무침 을 본 순간 나도 이제 내손으로 만들어먹을 수 있겠구나하며 자신감이 생겼답니다 재료와 레시피 모두 간단하게 잘 정리되어 있어서 장보러가는 것도 쉬웠고 가스레인지 앞에서 허둥지둥하지 않아도 되서 너무 행복합니다ㅠㅠ 아삭거리는 맛을 내기 위해 찬물에 헹군 다음 양손으로 살짝 쥐어 물기를 빼고 다진마늘 소금을 넣고 무쳤어요 레시피에는 다진 쪽파가 있었는데 저는 생략했답니다 참기름과 통깨를 넣어주면 완성><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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