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들 비하인드 컬렉션 - 전하지 못한 이야기
에린 헌터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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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가람어린이 출판사의 전사들 비하인드 컬렉션 - 전하지 못한 이야기 표지부터 강렬한 느낌을 받아 서평을 신청하게 된 책인데요 강렬한 느낌처럼 내용도 흥미로움으로 가득했어요 제가 요즘 짧은 책들만 읽고, 끊어읽어도 괜찮은 책들만 읽다가 전사들 비하인드 컬렉션을 읽으니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육퇴 후 2시간만에 다 읽어버렸답니다 책을 읽는 내내 흥미롭다고 느낀 것은 당연한 것이였고,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116주 동안 머무른 세계적인 화제작이라는 것이 느껴질 만큼 아주 재미있었어요고양이를 사랑하지는 않고, 좋아하는 정도였던 제가 고양이를 사랑하게 된 책이예요 긴장감 / 흥미로움 / 짜릿함 / 슬픔 / 웃음 등등 다양한 감정을 느끼기 아주 좋았답니다 전사들 비하인드 컬렉션 - 전하지 못한 이야기는 전사들 시리즈의 외전 중 첫 번째이야기예요 홀리리프 / 미스티스타 / 클라우드스타 이야기가 흥미진지하게 펼쳐지고 있답니다

첫 번째 홀리리프 이야기

무너진 땅속 굴길에 파묻힌 홀리리프가 다시 종족 앞에 모습을 드러내기까지의 일

두 번째 미스티스타 믿음

레퍼드스타의 뒤를 이어 강족 지도자가 된 미스티스타와 강족 치료사 모스윙의 이야기

세 번째 클라우드스타의 여행

숲의 다섯 번째 종족인 하늘족의 지도자 클라우드스타의 이야기


각각 이야기가 열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고, 본 시리즈에서 자세히 다루지 않은 사건에 대해 주요 캐릭터에 초점을 맞추어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어요그래서인지 몰입도가 더 좋았고, 다양하게 해석해 볼 수 있었답니다 종족들은 적대적이진 않은데 그렇다고해서 엄청 가깝지는 않은 관계로 보였어요 특히 언제든지 위계와 서열이 바뀔 수 있는 고양이의 세계이기에 긴장감이 항상 느껴졌답니다 경쟁하지만 필요에 따라서 협력하는 모순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책을 읽는 내내 재미있고, 다음내용이 궁금해지기도 했어요 인간들이 아닌 고양이들의 시선으로 표현된 책이기 때문에 새로운 경험이기도 했는데요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을 고양이 시선으로 이해하려니 의아로운 것도 있었고, 이렇게 표현되기도 하는 구나 싶었던 것들도 많이 있었답니다 책을 읽다보면 어느새 책에 빠져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저도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한권을 다 읽었거든요ㅋㅋ 세 가지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고양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볼 수 있었어요 본 시리즈에서 자세히 다루지 않았던 이야기들을 주인공 고양이의 이야기로 전개되어 더욱 흥미롭게 느껴졌어요 제가 전 시리즈를 다 읽어본 것이 아니지만 비하인드 컬렉션 전하지 못한 이야기가 재미있게 느껴졌다는 것은 책자체가 흥미롭다는 거겠죠? 오랜만에 다른 시리즈, 읽어보지 않은 시리즈가 궁금해진 것 같네요 가람어린이 출판사의 전사들 비하인드 컬렉션 전하지 못한 이야기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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