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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말리는 먹보 고래 ㅣ 미운오리 그림동화 18
다니구치 도모노리 지음, 봉봉 옮김 / 미운오리새끼 / 2024년 9월
평점 :
[출판사에게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13개월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는 육아맘입니다 요즘들어서 책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책 읽는 시간이 길어진 아이를 위해서 그림이 실감나고, 그림이 많은 동화책을 선택하였어요 미운오리새끼 출판사의 못말리는 먹보고래 인데요 아이가 좋아할만한 그림들로 가득가득 차있는 그림책이라서 돌아기인 저희아이도 흥미롭게 보고 자주 꺼내보더라고요 제9회유치원그림책대상 수상작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들로 가득하다보니 읽어주는 저의 입장에서도 재미있고 흥미롭더라고요 글밥이 적고 그림이 다양하게 그려져 있어서 아이의 상상력에도 좋을 것 같다고 느꼈답니다 특히 책을 읽어주면서 그림 중심으로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못말리는 먹보고래 그림책은 그림이 다양하다보니 이야기가 끊임없이 나오더라고요 아이가 그림을 손으로 가르키면서 옹알이를 하는데 너무 사랑스럽더라고요ㅎㅎ 먹보고래를 표현한것도 실감나지만 그림책에 먹보 고래가 입을 벌리고 음식이 들어가는 장면을 아이가 좋아하더라고요 그림의 색감도 다양한데 다양한 것들이 실감나게 그려져 있다보니 아이가 더욱 신이 나서 집중하고 있답니다 책꽂이 꼽아두면 아이가 알아서 책을 찾아 소파나 바닥에서 읽곤하는데 못말리는 먹보고래는 표지부터 아이의 눈길을 끌어모아서인지 아주 잘 찾네요~ 그리고 아이 아빠가 책을 읽어줄 때 고래가 입벌린 장면에 음식을 하나하나 찝으면서 이야기해주니 엄청 좋아하더라고요ㅋㅋㅋ 잘먹는 아빠의 잘먹는 아들 둘이서 책을 읽는내내 웃으면서 읽으니 너무 보기가 좋았답니다 못말리는 먹보 고래 그림책 덕분에 아이가 책 읽는 것을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저또한 책 읽어줄 때 다양한 이야기거리가 생겨서 읽어주는 입장에서도 재미가 있고요!! 무럭무럭 자라는 아이처럼 책을 읽으며 상상력이 무럭무럭 잘 자랐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