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하며 필사해요

평생 간직하는 영어 명문 필사 - 감동이 있는 영어력
제임스 파크 지음 / 북카라반 / 2024년 8월

[북카라반출판사에게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돌아기를 육아하고 있는 육아맘입니다 원래 육퇴하는 시간이 늦어서 육퇴 후 시간을 알차게 보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요즘 아이가 돌이 지나면서 통잠을 자기 시작했거든요 그래서 육퇴시간이 당겨져서 영어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필사로 영어공부를 하게 될거라고 생각하지는 못하였지만 이렇게 시작하게 된 영어공부 아주 열심히 하고 있어요ㅎㅎ 영어문장을 읽으며 나만의 해석을하고, 해석도 옮겨쓰면서 영어공부를 자연스레 하고 있는데요 영어 문장이 어렵지 않고 길지 않아서 저처럼 영어와 거리를 둔지 오래된 사람이나 생초보 모두에게 아주 좋은 책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특히나 영어문장 쓰는 것이 약하신 분들은 꼭꼭 필사부터 해보세요!! 자연스럽게 문장을 이해하고 문장 그대로를 받아들이게 되니까 다른 문장을 쓸 때도 편하더라고요ㅎㅎ 문법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다보니 부담없이 필사하고 있답니다 제가 수능영어 이후로는 영어를 제대로 공부한 적이 없어서 영어와 거리를 굉장히 많이 두고 있었거든요 아직 아이가 돌이 갓넘었지만 추후 영어를 노출해야하는 시기가 오면 자연스럽게 노출을 시켜주고 싶어서 영어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명언으로 가득한 영어 명문 필사책이다보니 내 마음에 울림을 주는 문장들이 꽤 많더라고요!! 표시해두었다가 북카라반 출판사의 평생 간직하는 영어 명문 필사책을 한권 다 끝낼때 다시 한번 더 필사하고 싶다고 생각이 들었답니다!

아이와 함께 영어공부를 하면 좋겠지만 저는 아직 한글도 모르는 아이라서 혼자합니다ㅎㅎ 필사를 하기 위해서는 육퇴를 해야되기 때문에 육퇴가 더욱 기다려지더라고요ㅋㅋㅋ 육퇴만해도 기다려지는데 연필로 필사할때의 사각사각 소리가 힐링 제대로거든요!! 필사는 역시 연필...! 물론 샤프도 있기만 저는 연필이 주는 그 힐링감이 가장 좋은 것 같더라고요 시원한 에어컨 바람 아래 좋아하는 간식과 함께하면 아주 행복한거 아시죠? 거기에다가 필사하며 듣는 연필의 사각사각 소리.. 힐링 제대로랍니다 낮잠시간에도 한번씩 꺼내서 필사하곤 하는데 역시 육퇴 후에 편하게 하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한번 쯤 해보고 싶다고 생각이 들었던 영어 명문 필사 이렇게 시작해보니까 왜 이제야 시작했는지 싶은ㅎㅎ 요즘 주로 휴대폰 컴퓨터로 정보를 얻고 그러다보니까 필사하는 시간이 없더라고요 저는 대학생때 동기들이 아이패드 쓸동안 저는 묵묵히 종이필기했거든요ㅋㅋㅋ 그만큼 종이도 사랑하고 필기도 사랑하는.. 이렇게 필사하면서 힐링하는 요즘이 행복하답니다~ 저는 사실 영어명언은 관심이 하나도 없었거든요 영어라고하면 겁을 먼저 먹기도 하는데 영어를 온전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어려워서 해석해서 이해하다보니 울림이 덜하더라고요~~ 필사하면서 영어를 좀 알게되니 영어 문장 자체의 울림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