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커가는 11개월의 아이를 키우고 있는 육아맘입니다 :) 요즘들어서 인형과 노는 것을 즐겨하고 책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그렇다보니 애착인형을 슬슬 만들어줘야되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9개월부터 본격적인 책육아를 시작해서 11개월이 된 지금까지 3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렸는데 나름 책육아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먹기바빴던 책이였는데 지금은 책을 직접 고르고 정리하고, 책을 넘겨보면서 그림을 보곤해요 그림을 보면서 이것저것 옹알옹알하는 시간이 늘어났답니다 그래서 읽게 된 곰돌이랑나랑 애착인형과 관련된 책인만큼 아이에게도 좋은 영향을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일러스트가 아기자기해서 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글 중심의 스토리텔링이 아니라 그림위주로 구성된 책이라서 제가 읽어주기에도 좋답니다 그림을 함께보면서 이것저것 이야기 해주기도하고 옹알이에 대답해주면서 한권으로 여러가지 이야기를 뚝딱 만들어내곤 한답니다 주인공=제아이 / 애착인형=아이가 주로 가지고 노는 인형이라고 비유해서 아이가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인형과 함께 책을 읽어주고 있어요 자기전에 저만 찾고 저를 만지면서 자던아이가 인형을 안고자기 시작했답니다 책과 소통한다는 게 이런게 아닐까 싶었어요ㅎㅎ 사랑하는 아이가 혼자자는 그날까지 애착인형을 꼭 만들어주고 싶은데 보물창고의 곰돌이랑나랑 책으로 성공을 향해 가보고 싶네요 애착이라는 것은 어떻게 형성되는 걸까요? 감정적인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이 애착이잖아요 책 속의 주인공인 아이에게 곰돌이라는 존재는 쉽게말하면 단짝친구라고 해석 하면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글을 이해하고 그림을 이해하는 아이라면 쉽게 와닿을 것 같네요 아직 11개월이라 책을 읽는다는것에 중점을 두었지만 추후에 이 책을 이해하는 그날이 오면 좋겠어요ㅎㅎ 보물창고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