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커가는 아이를 위해서 그림육아를 해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10개월인 아이지만 엄마는 미리 공부를 하기로 했어요 그림이라는건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미술은 공부할 수록 많은 게 보여서 좋더라고요 아직 표현하는 것을 못하는 아기이기때문에 할 수 있는 건 없지만 미래에 우리아이가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을 놓치지 않고 싶어요 책을 읽으면서 학창시절 짝꿍이 생각나더라고요 분노조절장애, ADHD을 가지고 있어서 수업시간에 틈만나면 책을 찢거나, 책상을 부수기도 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그렇다보니 그때 담임선생님의 태도, 말 등이 기억나곤해요 모든것이 옳았다면 좋겠지만 몇몇의 상황 속 태도와 말들은 옳지 않았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물론 그 친구는 그림과는 거리가 멀어 해석할 것도 없었지만 책을 읽으며 그때 그 시절이 많이 나네요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는 게 많은 만큼 사소함을 놓치지 않고 아이의 미래를 위해 같이 이야기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는 엄마가 되고 싶은 마음이예요 비교적 쉽게 느껴진 책이라서 자주 들여다보고자해요 사례들로 이야기를 이끌어가고 길게 나눠져 있지않고 짧게 나눠져 있어서 육아하면서 읽기도 좋더라고요 제 아이의 올바른 자아형성을 위해, 올바른 그림육아를 위해 이런 책이 많아지면 좋겠어요 하루하루 성장하는 아이를 위해 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고 아이의 미래를 위해 함께하자고요~^^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