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 - 청춘의 밤을 꿈을 사랑을 이야기하다
강세형 지음 / 김영사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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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그런 순간이 있는 것이다. 아주 오랫동안 기억하고 싶을 만큼 행복한 순간. 그리고 그 순간은 아주 사소한 일상에서도 찾아올 수 있는 것.

오늘처럼 좋은 그림을 만나는 순간. 이른 아침 나른한 몸을 커피 한 잔으로 다독이는 순간. 좋은 사람과 말없이 손을 잡고 걷는 순간.

불쑥불쑥 찾아오는 그런 순간들이 있기에 우리의 삶이 아무리 힘들고 외롭고 고단할지라도 우리는 결국 또 살아갈 수 있는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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