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티브처럼 듣고 말하는 영어 구동사 수업 - 구동사를 완벽하게 익히는 8단계 영어 학습법
조찬.Kayla Mundstock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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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공부하다보면 한계라는게 있잖아요. 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100% 국내에서만 영어를 교육받은 저로써는 그 한계가 무척 자주 오는 편이랍니다. 특히 실생활에서 구동사 같은걸 만났을 경우에는 더더욱이요.



그 한계라는 게 아무래도 문화적으로나 언어적으로나 영어와 친밀해질 기회가 적은데서 오는게 아닐까 싶어요. 물론 넷플릭스나 유튜브를 통해서 영어권 나라의 문화를 많이 접하고 언어를 들을 수는 있지만, 한두번 보고 단순히 뜻을 외운다고 실제로 사용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죠. 제가 요즘 열심히 구동사를 공부하기 위해 보는 책 '네이티브처럼 듣고 말하는 영어 구동사 수업'에 적힌 말처럼 영어는 아는 것이 아니라 하는 것이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사회적 맥락에서 이해하고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게 바로 제 영어를 레벨업 시킬 수 있는 방법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요즘 저는 영어 레벨업을 위해서 '네이티브처럼 듣고 말하는 영어 구동사 수업'이라는 책을 열심히 보고 있어요. 이 책은 저처럼 구동사에서 오는 한계를 체감하는 사람들이 구동사를 가장 완벽하게 익힐 수 있도록 8단계의 학습법을 제시하고 있어요. 우선 기본 설명과 원어민의 시각을 통해 네이티브의 학습 경험을 재현해주고자 하는데요. 이런 식으로 원어민들이 생각을 하기 때문에 전혀 상관 없어보이는 이 단어들의 조합이 이렇게 해석되는구나를 읽다보면 깨달을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서 짧고 긴 문장들로 반복을 하고, 확인이 가능할 수 있도록 문제들도 넉넉하게 수록해 두었어요.



최근에 영어에 대한 한계가 오는 걸 느꼈거든요. 그래서 구동사의 느낌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는 책이 필요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영어 실력도 레벨업 되고 영어에 대한 애착도 더 생기는 것 같아 너무 좋았답니다. 실제로 원어민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구동사를 분석해서 뽑았다는 점도 좋았구요. QR코드를 통해 유튜브에서 저자의 가이드를 볼 수 있는데, 그 가이드 또한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됐어요. '네이티브처럼 듣고 말하는 영어 구동사 수업'과 함께라면 딱 한권으로 저도 상급자까지 갈 수 있을 것 같은 좋은 예감이 들어요.

*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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