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나를 울게 만드는 단어들은 수사나 양사 혹은 한국어로 해석이 같지만 중국어에서의 활용이 다른 단어들이다. 아니면이라던지, 가장 흔하게 헷갈리는 안하다의 不와 하지 않았다의 没 같은 글자들. 이 책은 이렇듯 중국어를 배울 때 실생활에서 가장 많이 실수하고 헷갈리는 같은 뜻, 다른 생김새를 가진 100개 단어의 차이를 가르쳐준다. 비슷해서 너무 헷갈리는 단어들이 어떤 맥락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예시를 통해 가르쳐주기 때문에 뉘앙스의 차이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다. 헷갈리는 표현 아래에 적힌 한국어 설명에서는 이해하기 쉽게 뉘앙스를 한국어로 설명해주는데, 예문과 함께 수록이 되어있으며 설명 자체도 워낙 잘 되어 있어서 공부하기가 훨씬 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