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 비룡소 걸작선 13
미하엘 엔데 지음, 한미희 옮김 / 비룡소 / 1999년 2월
평점 :
품절


어렸을 때 나는 이 책을 다른 제목으로 된 책으로 읽었다. 모모와 시간도둑. 시간도둑.. 시간은 무엇일까. 왜 우리는 하루를 24시간이라고 약속했을까. 왜 우리는 누군가가 정해놓은 그 24시간이라는, 시계에 지배당해서 살까. 그리고 책 소개에 회색 도당이라고 소개된.. 잘 기억나진 않지만. 그 당시 내 책에는 회색 은행의 직원들은 왜 시간을 빼앗어 갈까. 자꾸,자꾸,세상은 빨라진다. 사람들은 자꾸자꾸 시간이 부족하다. 허무하게 하루가 간다고,생각한다, 그러나,, 주변의 것들, 아파트 베란다에 내리쬐는 햇빛,구름,꽃,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을,한번씩,생각해본다면, 시간을 빼앗아가는 시간도둑들은, 근처에 올수 없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말을 찾아서
이순원 지음 / 문이당 / 1997년 10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마치 동화같다. 그리고, 서로 의지하면서, 살아가는 인간, 아들,자신을 아부지라고 불러줄 사람이 필요한 당숙, 또 그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 했던,수호,, 이 두 사람의 가슴 찡한 사랑이 각박한 세상에, 한줄기 빛같은 그런 느낌이 들었다. 마침내 수호는 당숙을 아부지라고 부르게 되고, 당숙은, 자신을 아부지라고 불러준 수호에게, 자꾸만, 나를 데리러 여기로 왔냐면서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이 장면에서, 서로 필요한 사람이 되야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 소설은, 너무나도 아름답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LinguaForum TOEFL CBT - Reading Review - 2004년개정판
링구아포럼 리서치센터 지음 / 링구아포럼 / 2004년 3월
평점 :
절판


좋은 책 같은데, 나같이 끈기없는 사람은 하지 어려울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약간 어려운 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실전 문제 전에 있는 연습문제 비슷한 것은 정말 perfect 한 것 같다~ 연습문제만 풀어봐도 좋을 정도로, 좋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고, 차근 차근 공부를 한다면, 꼭 좋은 성과를 불러올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영어를 꽤 오랫동안 공부해왔던 사람에게 또 좋은 책인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파페포포 메모리즈
심승현 글, 그림 / 홍익 / 200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특별한 내용은 없다, 글도 아주아주 짧다, 글이 표현하지 못한 부분을, 그림들이 채워줄뿐이다, 그러나 이 그림들과 짤막한 글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하고도, 잊지 말아야 할것들을, 알려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처음에 이책을 접했을 때에는, 뭐 애들책 같고, 식상한 내용들만 줄줄줄~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계속 읽어보니까, 아주 단순한 것들, 인생에 꼭 필요한 것들, 그리고 누구나 한 번쯤은 느껴봤을 첫사랑, 같은 우리가 잊고 살아가는 것들에 대한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그런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하나쯤 있으면, 가끔씩 읽으면,좋겠다,, 생각이 되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러나 나는 살아가리라 - MBC 느낌표 선정도서
유용주 지음 / 솔출판사 / 2002년 9월
평점 :
절판


저는 요즘에는 잠자리에 들기 전에꼭 이 책을 읽습니다.벌써 이책은 4번이나 반복해서 읽었지만읽을때마다 책속의 구절들이 새로이 와닿는게..문학의 참맛을 알수 있게 해줍니다.저도 처음에 이책을 접했을 때는말도 어렵고...클라이맥스도 없는것 같고 재미가 없다고 생각해서다른 재미있는 소설책들만 읽었습니다.그러나 요즘에는 읽고 또 읽고 또 읽어도이렇게 가슴에 와닿는 아픈 책은 없다고 생각합니다.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가슴이 아팠습니다.누가 죽고. 아프고.. 병에 걸리고그렇게 눈물을 자아내는 다른 책들과는 또다른 매력이였습니다.눈에서 눈물을 뽑아내는 게 아니라보이지 않는 가슴속의 눈물을 만드는 책입니다.

소설가 유용주씨의자신의 성장배경을 바탕으로 쓴 이 책은.요즘 사회를 살아가는 따스한 방바닥에서 tv나 보면서자라는 세대들에게 정화수같은 역할을 해줍니다..저는 이 책으로 처음유용주라는 시인을 알게 되었습니다.이 책은 참된 문학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문학쪽에는 난해한 제가 읽어봐도..책 뒤쪽에 나와있는 다른 소설가나 평론가 분들의 말과 같은 생각을 들게 했습니다.이 책은 인생의 압축판입니다.인생을 도막도막 내어잘게 쪼개어 책한편에 넣어놓은..이 시대의 우리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