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tus CBT TOEFL Listening
윤형중 지음 / 에듀조선(단행본) / 2001년 12월
평점 :
품절


토플 공부를 할 때 사람들이 가장 많이 추천한 리스닝 교재가 '알투스리스닝'이었다. 학원도 안 다니고, 저녁에 혼자 공부해야 하는 관계로 인터넷의 토플 관련 사이트를 많이 참조했었는데, 리스닝에 대해서는 '알투스'가 가장 실전에 가깝다고 했었다. 물론 요즘에는 더 많은 교재가 나오고, 특히 이익훈의 토플리스닝등 뛰어난 책이 많지만. 알투스는 실전에 가깝게 되어있지만, 문제는 모두가 지적하듯이 테잎이 너무나 사전에 가까운 표준발음만으로 녹음이 되어서, 다양한 발음에 대한 대비가 안 되는 문제가 있으며, CD가 제공되지 않으므로 공부할 때에 과거의 PBT처럼 문제를 읽고 연습할 확률이 높다는 점이다. 즉 CBT대비의 역할 이 부족하다는 점이 큰 단점이다.

결국 영어듣기 능력을 길러서 시험을 보는 것이지, 이 책을 가지고 CBT연습을 하기에는 부족해 보인다. 그리고 시험에서는 렉쳐보다도 대화에서 더 승패가 갈리는데, 이 교재에서는 렉쳐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는 것같다. 렉쳐에서는 도움이 되는 교재임은 부인할 수는 없으나, 대화문 연습에는 너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만약 렉쳐에서 고생을 하고 있는 분이라면 도움이 될 것이지만, 대화문부터 막히는 분이라면 다른 교재가 더 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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