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조각 미술관
이스안 지음 / 팩토리나인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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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자랑인 '프리다칼로' 라는 화가가 있다.

당시 시대적인 차별에도 불구하고 여성 화가의 위상을 높였고, 아직까지 멕시코의 자랑거리 중 하나다.

영화 '코코'에도 유명인으로 등장했고, 누구도 비판하지 않았다.

그녀의 작품들은 대부분 충격을 주는데, 잔혹한 장면이라 여겨지면서도 동시에 애달픔이 느껴지기도 한다.

프리다칼로의 삶이나 작품의 의미가 연상되기 때문이다.

#호러소설 #신체조각미술관 을 마주하고 가장먼저 떠오른 생각은 프리다칼로의 작품중 하나였다.

프리다칼로의 몸에 쇠기둥이 척추대신 자리하고 있는 그림.









신체 조각 미술관의 나레이션을 담당하는 주인공이 은연중에 젊고 창백한 남자일거라 생각했었다.

뒷부분에서 여자였다는걸 알게 됐지만...

귀에 생생히 들리는 듯한 착각이 들정도로 이야기가 말하듯 자연스럽게 이어져갔다.

그래서일까 책 전체가 하나의 이야기가 아니고 단편소설들을 묶었다는 걸 알고 살짝 실망했다.

뒷편의 이야기들을 읽는 동안에도 신체 조각 미술관이 워낙 강렬하게 남아서

신체조각미술관에 전시를 의뢰하는 사람들의 삶과 원하는 스타일의 작품들이 챕터별로 나왔었더라면

더 재밌었겠다고 생각했다.

귀신이 나오는 공포가 아니라 잔잔하게 스며드는 스릴러 장르라서

생각을 곱씹을수록 한겹 더 소름이 돋아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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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조각 미술관
이스안 지음 / 팩토리나인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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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조각미술관 하나만 본다해도 책의 값어치를 다 느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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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탄 공예 패턴 도감 - 엮기·짜기·감기·휘갑치기·매듭 등 바구니 짜기 기법 159
사사키 레이코 지음, 김한나 옮김, 조인명 감수 / 지금이책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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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마음으로만 벼르고 벼르던 #라탄공예 !!!!!

#공예 를 두루 섭렵(?)하고 다니는 나름 #공예인 이니까~ 새로운거 흥미로운거 보면 움찔움찔 반응하는건 자연스러운 섭리랄까???

당연히 검색을 했고 정보를 끌어모았는데,

혼자 쉽게 독학으로 도전 할 만한 종류는 아니라는 결론^^;;;

다행이 #진도군청년센터 에서 원데이 클래스가 열렸고~~ 당연히 등록!!! 손꼽아 기다렸던 날이 생각난다.

생각보다 재밌었고 역시나 나는 소질이 있었다 큭큭큭

당장 라탄심을 장바구니에 차곡차곡 담았었는데...

그랬는데...

눈은 높고 욕심은 더 많고

가진 재주는 비루하고...흑흑

책 한권 사서 독학하는건 문제가 되지 않는데,

내 성에 차는 작품이 나와줄지가 문제...흠... 그렇게 애쓰는 성격은 또 아닌지라

그렇게 또 흐지부지 했다....










그러다 만난 #라탄공예패턴도감 .

뜨개패턴도감, 마크라메패턴도감 등등ㅋㅋㅋ 즐기는 취미에는 패턴도감을 하나쯤 소장해줘야 하는 법.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데 의의를 두는것도 좋지만,

그 하나의 작품을 나만의 것으로 만드는 가장 빠른 방법이 내가 원하는 패턴을 조합해서 만드는 것이니

그래서 나처럼 똑같은거 여러게 하기 싫어하는 사람들은 패턴도감이 꼭 필요하다.

여유가 된다며 하나씩 연구하고 조합해서 나만의 패턴 도감을 만드는 것도 좋겠지만 (실물을 함께 둘 수 있어서 좋긴 하드라고요?!)

but 전 시간이 없그등요!!!

친절한 누군가가 이렇듯 떡하니 만들어 주시면 너무 감사하죠~~~~

일본이란 나라랑 사이 안좋은건 둘째고..

휴 ㅠㅠ 공예책들은 왜 다 일본이 잘 만드는 거냐구요...ㅜㅜㅜ 이것도 작가가 일본인이네요ㅜㅠ.. 이럴때마다 늘 남는 아쉬움... 한국사람도 잘하는데ㅜ!!!










쨋든~ 책의 장단점을 꼽으면서 살펴봤는데,

보통은 맨 앞부분에 등장할 법한 용어 소개나 주의사항, 포인트가 뒷부분에 있으니

당황하지 말고~ 모르는 부분이 생기면 뒷장부터 뒤적이길 추천!

패턴들의 큰~사진이 실려서 좋은 대신, 제작법에 대한 설명이 약소하게 느껴질 수 있으니 라탄공예를 안해본 사람이 무턱대고 교재로 사용하기엔 어려움이 많음.

각 패턴이 사용된 실제 작품과 물건이 풍족하게 실려있어서 눈호강은 진짜 잘했음♡_♡

'도감'이란 말에서 느껴지는 어려움과 거부감이 은연중에 있을 수 있지만

책장 한쪽에 꼿아두면 또 그렇게 든든할 수 없다.

또 패턴이란게 꼭 라탄공예 뿐 아니라 다양한 공예에 연계해서 사용할 수 있다보니~~ㅎㅎ

요즘 떠오르는 #재생종이공예 에도 적용시켜보고 싶다.

좋은 아이템 득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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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탄 공예 패턴 도감 - 엮기·짜기·감기·휘갑치기·매듭 등 바구니 짜기 기법 159
사사키 레이코 지음, 김한나 옮김, 조인명 감수 / 지금이책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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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이 쓰임새별로 나눠져 실려있고~ 응용된 작품들도 많이 실려 있어서 재밌게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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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 유 - 내가 직접 쓴 당신의 이야기
M. H. 클라크 지음, 김문주 옮김 / 센시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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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들어 가는 #에세이 #어바웃유

아마존 베스트 셀러라 하고~

선물 받은 사람들이 다 감동했다 하니 자연스럽게 손이 갔다.

누구에게 줄까?? 가장 먼저 떠오른 사람은

9월에 생일인 큰 아들이 떠올랐고,

곧 중학교도 가야하니 기억에 남는 선물을 주고 싶었다.












2~30년전 꾸미고 공유하던... #러브장 이 떠오르는 책이였다.

차이점은 이미 준비는 끝났고! 난 빈칸만 메꾸면 된다는 점! 편해~~

그리고 그 시절 유치함과 사랑 타령만 하던 것과는 다르게

깊이감 있는 내용이라 쓰기 전에 진지하게 고민을 하게 된다.

우리집 첫째는 과연 세상에서 가장 어떠한 사람일까?!

다정하기도 했고, 듬직하기도 했고, 때로는 귀엽기도 했고, 요즘엔 많이 당차고 당당해졌다.

너스레가 늘었고 예체능에 두각을 보이기도 하고

하... 처음엔 뭐라고 써야할지 고민스러웠다면

이젠 너무 많이 떠오르는 단어들 중 어떤걸 골라서 써야하나 고민스럽다.

그만큼 주고싶은 사람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된다는 의미인 것 같다

눈이 향하는 곳에 마음이 가듯이

자꾸 생각하는 사람에게 다정한 눈길이 닿는건 자연스러운 순서였다.

사춘기로 서로가 힘든 시기에

아들과 다정할 수 있던 기회를 준 고마운 책이다.

남편에게도, 둘째, 셋째에게도, 엄마, 아빠에게도 천천히 써주고 싶고,

특별하지 않은 날도 특별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멋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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