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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 유 - 내가 직접 쓴 당신의 이야기
M. H. 클라크 지음, 김문주 옮김 / 센시오 / 2023년 8월
평점 :

내가 만들어 가는 #에세이 #어바웃유
아마존 베스트 셀러라 하고~
선물 받은 사람들이 다 감동했다 하니 자연스럽게 손이 갔다.
누구에게 줄까?? 가장 먼저 떠오른 사람은
9월에 생일인 큰 아들이 떠올랐고,
곧 중학교도 가야하니 기억에 남는 선물을 주고 싶었다.

2~30년전 꾸미고 공유하던... #러브장 이 떠오르는 책이였다.
차이점은 이미 준비는 끝났고! 난 빈칸만 메꾸면 된다는 점! 편해~~
그리고 그 시절 유치함과 사랑 타령만 하던 것과는 다르게
깊이감 있는 내용이라 쓰기 전에 진지하게 고민을 하게 된다.
우리집 첫째는 과연 세상에서 가장 어떠한 사람일까?!
다정하기도 했고, 듬직하기도 했고, 때로는 귀엽기도 했고, 요즘엔 많이 당차고 당당해졌다.
너스레가 늘었고 예체능에 두각을 보이기도 하고
하... 처음엔 뭐라고 써야할지 고민스러웠다면
이젠 너무 많이 떠오르는 단어들 중 어떤걸 골라서 써야하나 고민스럽다.
그만큼 주고싶은 사람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된다는 의미인 것 같다
눈이 향하는 곳에 마음이 가듯이
자꾸 생각하는 사람에게 다정한 눈길이 닿는건 자연스러운 순서였다.
사춘기로 서로가 힘든 시기에
아들과 다정할 수 있던 기회를 준 고마운 책이다.
남편에게도, 둘째, 셋째에게도, 엄마, 아빠에게도 천천히 써주고 싶고,
특별하지 않은 날도 특별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멋진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