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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그랬지 - NEW 컬러링북, 흑백의 추억을 컬러로 복원하자!
여희원 지음 / 마음의숲 / 2015년 2월
평점 :
절판
그땐, 그랬지^^ 아마 70~80년대로 추정되는 그림들이에요 ㅋㅋㅋ 선도 군더더기 없이 그려져서 색칠도
편했어요!! 작가님이 엄마드리려고 그리셨다는데~ 그림들 보면서 그 마음이 헤아려 지더라구요.
울 엄마도 나이는 젊으시나...시력이
나쁘셔서 짜잘한것들은 못보세용ㅋㅋㅋ 소싯적 제 일기장을 들추고 계신걸 보고 버럭 화냈는데 그때 엄마가 하신 말씀이.." 뭐가 보여야 보지!"
거실 책장에 놔둔 노트가 궁금해서 그냥 열어보셨으나... 제 글씨가 하도 작아 안보였다는 웃긴 헤프닝도 있었을
정도^^
한 때, 한복업체에서 일 했었어요~ 원래도 고전적인 느낌을 좋아하지만 한복 일을 배우고 나서는 더더욱
끌리더라구요! 그래서 요런 그림이 너무 좋아요~ ㅎㅎ
요것들은 옛날 증조할머니댁 가서 왠지 본것같은...ㅋㅋ 양은?으로 된 식탁이랑 저 오리엔탈적인
도시락통들ㅋㅋㅋ 기억을 바탕으로 색 선정했어요 ㅋㅋ
돌솥보면 아시겠지만 디테일한 부분들이 선으로 이미 표현되있어서~ 그냥 단순히 색칠만
해도 완성도가 있어보이네요^^
90년 생이지만 보석반지를 알고 있네요. 제가..허허 ㅋㅋ
요런 문양으로 꽉찬 페이지들도 있구요!
이렇게 북 찢어서 뒤에 종이대고 편지적고 싶은.. 그런 페이지도 있어요^^ ( 전 따로 챙김받은 엽서들이
있어서..그럴일은 없을듯 하지만요^^;;)
다음 타깃으로 생각중인 페이지에요~ 저 만개한 꽃을 단색으로 할지 컬러풀하게 할지.. 왼쪽의 큰 꽃은 그라데이션을
넣어볼까도 싶구요 ^^
전체 페이지를 살피고 색칠도 해보니 딱! 색연필이 좋아요~ 가늘고
얇은 면적도 적어서 꼭 전문가용 아니라 아이들 쓰는 돌돌이 색연필로도 색칠이 가능하구요. 6살 아들이 자꾸 제 영역을 넘어오려 하는데, 요 책은
같이 색칠해도 괜찮을거 같아요!! 작은 사이즈로 여러개가 그려진 페이지는 아들이랑 둘이 붙어서 색칠해도 재밌겠어요~ 오래 걸리짇ㅎ 않아 애기도
지치지 않을거 같구요.
하지만! 종이가 타 컬러링 북들에 비해서는 얇은 편이고, 양면으로 그림이 있어서 수성펜이나 사인펜 종류는 피하시길
바래요. 아마 뒤에 베길거에요ㅜㅠ
사진으로 올리지 않은 그림중에 치마길이를 경찰이 단속하는 그림도 있었는데, 그런 시대적인
그림들도 재밌더라구요 ㅋㅋ 요런 그림들은 제가 응답하라 시리즈를 재밌게 본 것처럼 엄마들이 그런 기분으로 컬러링북을 하실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당ㅋㅋ
* 이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의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에서 무료 제공받은
책을 보고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