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N(진로엔) 2025.1 - 청소년 진로진학 매거진
나이스에듀 편집부 지음 / 나이스에듀 / 2024년 12월
평점 :
품절






처음 #진로엔 에 관심을 갖게 된건

아이를 기다리는 동안 도서관에 비치된 잡지코너 였다.

초등 아이들을 위한 #매거진 은 다양한데 유독 내 눈에만 그런지.. #청소년 아이들을 위한 매거진은 알려진게 별로 없었다.

기껏해야 과학동아나 독서평설 정도?!

막상 중학생 아들을 키워보니 두가지 다 아들의 관심사에서는 멀었다..

이젠 억지로 읽힐 나이도 지났고, 매거진에는 심드렁해지던 찰나

#진로진학 을 도와줄 #진로N 을 발견한 것이다.










이제 중2에 접어드는 아들.

게임을 제한시키면 침대에 누워 책을 뒤적이다가

몇일이 지나면 슬쩍 내게로 와서

"엄마, 뭔가 푹 빠져서 알아보고 싶고 그런데 그게 뭔지 모르겠어요" 라고 고민을 토로한다.

초등 땐, 그렇게 과학을 좋아했는데... 이제 스스로의 관심사 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라고 얘기했는데, 하고싶은게 뭔지를 모른다니... 참 해줄게 없다;;










관심사 조차 게임과 쇼츠에 뺏긴채 무력감을 느끼는게 지금의 청소년기 인가 싶다.

되고싶은 직업까지도 바라지 않게 되는 소박해지는 부모의 마음이란.....

그래서 더더욱이 #진로엔 을 아들에게 들이밀었다.

침대맡에서 가볍게 훑어보길 바라는 마음이였다.

다른 아이들은 어떻게 사는지도 구경해보고,

세상에 널린 다양한 진로에 대해 접해보길 바랬다.

진로앤은 충실히 그 역할을 해주고 있기 때문이였다.










한걸음 더 나아가

진로를 설정한 친구들에게는

목표를 향해 어떻게 나아가면 좋을지

엄마의 잔소리를 대신해 알려주기도 한다.

처음 한권으로 그런 일들이 가능하진 않겠지만,

지금부터 아이가 원하는 방향을 찾을 때 까지 꾸준히 마주치게 해준다면

스며드는 진로진학 지식들이 아이가 살아갈 길을 알려줄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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