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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베어는 죽지 않아 ㅣ 안전가옥 오리지널 27
조예은 지음 / 안전가옥 / 2023년 6월
평점 :
#조예은 작가의 책을 벌써 3번째 만나는 것 같다.
#장편소설 조차 이렇게 빨리 써내는게 신기한 작가다.
#안전가옥 의 책 중 처음 만난 책이 #조예은작가의 #칵테일,좀비,러브 였어서 그런지
내 머릿속엔 은연중에 안전가옥에 대한 이미지가 조예은 작가의 판타지 스릴러로 박혀있다.
자연스럽게 이번 신작 #테디베어는죽지않아 에 끌린것도 운명이였나?
한 2년 쯤 뒤엔 조예은 작가의 마니아가 되어 있을 것 같은데??!!

불타는 여름에 만난 핑크표지는 뜨거웠다.
만약 겨울에 만났더라면 시린 느낌이 들었을 것 같은데,
이런 이중적인 표지 분위기가 책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이번 테디베어는 죽지 않아에서도 느낀 조예은 작가의 작품은
역시.. 일상속에 스며든 판타지다.
현실에 너무 있을 것 같은데, 그래서 오히려 판타지로 느껴지는 아이러니함.
그래서일까? 현재 우리 삶에 만연한 문제들이 꼬집혀 담겨있어도
남의 일 같이 분리시키게 된다.
현실에서 마주할 까 염려되는 마음이 안 든다.
그래서 스릴러도 마음 편히 읽을 수 있었다.
그런데, 이번 작품에서 유난히 마음이 무거워진건
뉴스에서 너무 흔하게 보이던 사회문제들이 곳곳에 스며들어 있던 탓이였을까?
아니면... 보호받지 못한 청소년들의 그림자가 너무 짙어서 일까....
사랑하는 나의 아이들은 겪게 하고 싶지 않은 일들
"해피 스마일 베어"라는 단어를 보면서 비소를 머금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