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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함 쫌 아는 10대 - 모두 똑같이 나눠야 평등한 걸까? ㅣ 사회 쫌 아는 십대 15
하승우 지음, 방상호 그림 / 풀빛 / 2022년 7월
평점 :
#10대 #청소년 들에겐 100마디의 잔소리 보다 하나의 사건이 더 임펙트를 준다.
어른도 마찬가지겠지만^^
그래서 더 깨달음을 주는 한권의 책이 소중하다.
같은 시간을 들여 읽는 책이라면
살면서 더 도움이 되는 책을 권해주고 싶은게 부모 마음이다.

행복지수로 시작하는 #공정함쫌아는10대 는 그런 책들 중 하나다.
공정함을 이야기 해야하는 책에서 왜 행복지수가 등장했는지
처음엔 이해할 수 없었다.
하지만 사람들은 각자 자신만의 행복을 추구하기 마련이고
사회구성원 중 다수의 행복을 지켜주기 위해선 #공정함 이 큰 역할을 한다는걸 알았다.

특히 청소년에게 이 책을 권해주고 싶은 이유가 있다!
나의 행복만큼 타인의 행복도 소중하고,
지금의 이기적인 마음을 살짝 참고 공정함을 추구하면
결국 나도 공정한 대우를 받을 수 있게 된다는 거다.
그리고 진정한 민주주의에 이를 수 있다.
금수저, 흙수저 타령을 하며 좌절하지 않아도 되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도 같은 수준의 권리를 누릴 수 있는...
기회의 평등과 결과의 평등이 융통성 있게 적용되는 사회에서
구성원들 모두가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눈이 트이고 지식을 갖춘 청소년들이 청년으로 성장하는 미래를 꿈꿔본다.
오늘을 기점으로 사회가 확! 바뀔 수도 없고
또 시간이 변함에 따라 계속 성장시켜야 하는 문제들을
생각이 깊은 아이들을 키워내는 일로
그 아이들이 지도자 층이 되었을때 올바로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지금의 어른들이 더 노력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