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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맛 사탕 - 자꾸만 신경 쓰이는 맛 ㅣ 사탕의 맛
이네 지음 / 길벗어린이 / 2021년 10월
평점 :
#청소년소설 이라기에 요 근래 청소년 문학작품들의 퀄리티를 떠올리며
기분좋게 펼쳤다.
앗! 소설이 아니라 #만화 네!!! #청소년만화 이를테면 웹툰 느낌의 작품이다.

청포도 사탕을 매개로 인연이 닿은 소년,소녀의 이야기다.
짧은 에피소드라 아쉬움이 가득 남는다.
2편 없나요ㅠㅠ

나 어릴때 가장 좋아하던 자두맛 사탕.
자두맛 사탕이 없으면 아쉬운대로 찾아 먹던 청포도 사탕.
생각해보니 나는 사탕을 별로 안 좋아했다.
그래도 가끔 하나씩 먹게 되는건
책에 묘사된 대로 첫 맛은 새콤하고, 먹다보면 달콤해지는 그 매력이였을까?

누구나 청소년기에 겪에 되는 이성친구와의 일화들..
지금은 이불킥 감이지만 나도 중,고등학교 시절에 몇 떠오르는 일들이 있다.
나이가 먹을만큼 먹은 지금 보니 이 주인공들은 풋풋하고 귀엽다.
그 때의 나도 그랬을까?
사실 그 시기엔 마음이 저민다는 그 느낌으로 아파한 적도 있었다.
지나고 보니 그럴 수 있는 일들일 뿐이지만,
지금 한참 좋아하는 마음을 품고 고민을 하고 있을 #청소년 친구들이 읽으면 좋겠다.
지금 이기에 가능한 그런 순수한 마음을 잊지 말라고도 얘기해주고 싶다.
스토리를 제외하면 그림..
수채화 그림들 처럼 부드러운 색채도 좋았지만
편견없는 그림체가 마음에 들었다.
어떻게 모두가 순정만화처럼 생겼겠는가...
현실은 이 책의 아이들이다.
흔히 말하는 썸타는 아이들의 상상의 나래와
현실에 살고 있는 얼굴들이 마음을 참 편안하게 해주었다.
내심 둘이 잘 되길 바랐는데...
2편이 시급한 이유다 흑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