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클래식
김호정 지음 / 메이트북스 / 202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문학, 클래식, 명화

#교양 을 쌓는 요소들로 내가 손 꼽는 3가지 키워드다.

지식과는 다른 결을 가지는 '교양'이란 단어는

모르고 살아도 큰 불편함은 없지만

알고 살 땐, 세상을 더 풍요로운 마음으로 살 수 있게하고

마음의 여유를 찾아준다.

왠지 우아하고 느낌있는 중년 여성의 이미지를 가진달까?

그 때문인진 모르겠지만

나이를 한살씩 더 먹을 수록 기를쓰고 인문학, 클래식, 명화에 다가가려고 애쓰게 된다.

다행이 요즘엔 쉬운 루트로 다가갈 수 있는 환경이 많다.

#오늘부터클래식 같은 책도 그 역할을 톡톡이 해주고 있다.

클래식을 소개하는 책들은 여럿 봤지만

이 책만이 가진 특별함은 보편성이다.

클래식을 쉽게 해설해 놓은 책을 기대한다면 다른 책을 권하고 싶고,

"클래식이 도대체 뭔데?" 하는 사람이나

"이제 클래식이랑 좀 친해져 볼까?" 하는 사람에겐

두말없이 이 책을 쥐여주고 싶다.










추천사들에서 알 수 있듯이

음악이 흘러가듯이 쓰여진 이야기들은 자연스럽게 읽힌다.

작가의 일생, 클래식곡의 해설 보다 먼저 다가오는 건

클래식 음악에 곁들여진 작가의 경험담들이다.

특히 내가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음악가들의 무대공포증은

8살에 피아노 급수준비를 열심히 하고도 막상 그 무대에 오르지 못한

첫째를 떠올리게 했다.

답답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고 아깝기도 했던 그날.

세계적인 거장들도 겪는 일이란 걸 읽으니

무대의 압박감이 어떤지 와 닿는 기분이였다.













요즘 음악을 논하는 책에는 빠지지 않는 QR코드.

챕터마다 실려있는 QR코드를 실행시키고 읽고 있자면

이야기에 더 빠져들게 된다.

사실 일 하던 중에 슬쩍 살피려고 하다가

푹 빠져서 읽어버렸다;;

어느 장르던지 비하인드스토리가 재미 있듯이...

이 책 또한 그런 매력이 있었달까

술술 넘어가는 책장에 속수무책인 날이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