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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 아트 컬러링 - 알파벳을 따라 색칠하면 작품이 완성된다!
주재범 지음 / 비타북스 / 2021년 7월
평점 :
한동안 #컬러링북 이 대 유행하던 시절
사고, 받은 #컬러링 북이 10권이 넘는다.
혼자 끄적끄적 컬러링을 하고 있자면
왜 더 스트레스를 받는 기분일까....ㅋㅋㅋ
예시대로 따라 칠하긴 싫고..
나름대로 칠하고 있자면 배색이 정말 구렸었다.
그래서 미술강사를 하던 언니한테 하루만 컬러링 팁을 배운 날도 있었다.

근데 그것도 몇개월이 지나니
가진 컬러링북은 다양하지만
슬슬 지치는 느낌이 들었고,
새로운 취미.. #펄러비즈 와 #디폼블럭 이 등장했다!!!
그렇게 잊혀지던 컬러링북을 다시 돌아보게한 신간이 등장했다.
#픽셀아트컬러링 책은 컬러링북+펄러비즈도안+디폼블럭도안을 겸하는 만능 도서였다

단순해 보이지만 절대 그렇지 않은 픽셀아트.
네모난 점이라는 한계는
정말 한정된 범위를 만들기도 하지만
그 틀 안에서 또 다른 새로움을 찾아내게 하는 역할도 한다.
픽셀아티스트인 저자는 그 새로움을 여과없이 보여줬다.

작가가 권한 수성사인펜으로
일단 시작.
컬러풀한 펭귄이 썩 맘에 들었다.
순간... 충동이 또 슬금슬금 올라와 빨-주-노-회 의 배색을 내 맘대로 바꾸고 싶었으나
아.. 마지막에 회색을 배치한 것엔 의미가 있을것 같아서
똑같이 가기로 했다.
알파벳이 처음엔 컬러의 맨 앞자인가 싶었는데
아니다.
그냥 1.2.3 숫자 메기듯이 같은 컬러를 상징하는 역할이다.

한쪽 구퉁이부터 조금씩 칠해서 넓히는 방법도 있다고 했지만,
난 한 가지 색상을 몽창 칠해서 나아가는 방법을 선택햇다.
나름대로 머리를 써서
가장 짙은 검정은 마지막에 할 요량으로 밝은색 계열인 회색, 노랑색을 먼저 칠했다.
다른 컬러링북과 다른 매력은 이거였다.
보통은 한 지점을 정해놓고 점차 색칠을 해 나갔다.
배색과 모양을 생각하면서 차근차근
근데 픽셀아트컬러링은 어차피 정해진 네모난 구역만 정해진 색으로 칠하면 되어서
정말 니맘대로 내맘대로 맘대로 색칠해도 괜찮다는 점이다.
요만큼만 칠해도 벌써 뿌듯하다.
우리집 삼형제가 자꾸 해보고 싶어해서
아이들의 능력치에 맞춰서 칸이 삐져나갔을 때 너무 보기 싫을까? 싶어서
공들이지 않고 쓱쓱 칠해봤는데,
오 칸칸이 아니라 전체적인 그림이 눈에 들어오는 작품이다 보니
작은 칸 하나씩 만들어진 못난이 들은 크게 거슬리지 않아진다.
코로나로 집콕중인 아이들에게
#집콕놀이 로도 추천해줄만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