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90일 밤의 미술관 : 루브르 박물관 - 루브르에서 여행하듯 시작하는 교양 미술 감상 ㅣ Collect 8
이혜준 외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1년 5월
평점 :

일단은 아쉬운점! 전에 곰브리치 서양미술사 책으로 #미술책 을 봤어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그림 이나 #작품 들이 작게 실려 있던 것? 정도...
인증받은 가이드들의 해설이 담겨있던 덕분인지 내용은 아주 좋았다.
'90일' 이라는 타이틀 덕에 하루에 한 작품씩 짧게 끊어 갈 수 있는 것도
두꺼운 책을 읽어내야 한다는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함무라비 법전'을 설명해주는데 있어서도
함무라비 법전의 a to z 를 모두 설명해주는 듯이 알차고
어려운 말도 없고
시선의 흐름에 따라 서술되었고
정말 앞에서 말해주듯한 문체덕에 실감나기도 했다.


디테일하고 생생한 설명에 더해 타이틀 작명 센스!!!
타이틀을 보고 내용이 너무 궁금해서 후루룩 넘어가서 다른 페이지들 보다 먼저 읽게 됬다.
작품의 설명 뿐 아니라 뒷이야기들 까지 알 수 있는건
나중에 실물을 보더라도 얻기 힘든 부분이라
책이 참 친절하게 느껴졌다.
책이 쓰인 순서에 따라 술술 읽는 것도 좋은데,
마지막 페이지에 첨부된 시대별로 정리된 작품 제작일에 따라 읽어 나가도 재밌을 것 같다.
미술사의 흐름을 볼 수 있기도 하고
그렇게 되면 시대별로 공통점과 차이점들이 눈에 들어오면서
이해가 더 쉽기도 하다.
박물관들이 강대국의 약탈물을 전시해둔 곳이란 부정적 시각을 가지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그렇게라도 보존, 관리 되어서 옛시대의 귀한 유산을
지금 우리가 볼 수 있게 되었다는 긍정적인 면도 생각할 수 있다.
하나를 보더라도 더 깊이 있게 볼 수있는
이런 도서는 너무, 옳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