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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으로 간 몬스터 아티비티 (Art + Activity)
스티키 몬스터 랩 글.그림 / 보림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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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책은 보림출판사의 "숲으로 간 몬스터"입니다!

 

진한 주황빛 표지가 마음에 쏙 들어요.

 

 

지은이 : 스티키몬스터랩

 



외톨이 몬스터가 달빛을 타고 숲에 놀러왔어요.

 

우리 함께 숲속 친구들을 만나볼까요?

 


역시 그림책 전문 출판사인 보림출판사답게,

 

그림의 퀄리티가 굉장히 좋네요.

 

전체적으로 동글동글하면서도 단순한 그림체인 것 같아요!

 



원숭이 친구들 사이에서 몬스터를 찾아보세요!

 

그러고 보니 원숭이가 주황색으로 그려져 있어요.

 

나무는 진한 남색이고요.

 

다음 사진의 코끼리도 분홍색인 것을 보아하니,

 

어린 독자들에게 동물과 사물에 대한 고정관념이 쉽게 생기지 않을 것 같아요.

 

이 책의 큰 장점입니다!

 





애벌레를 '숲속의 화가'로 표현한 점도 굉장히 감탄할 만해요!

 

애벌레는 이파리를 뜯고 갉아먹으며 살아가는데,

 

이 행위를 '애벌레 화가가 이파리에 그림을 그리고 모양을 낸다'고 해석한 것이죠!



두더지 친구들의 굴속은 마치 미로 같아요!



두더지 친구들의 얼굴 생김새를 자세히 관찰해 보세요.



, 박쥐들이 깨어날 시간이 되었어요!

 

외톨이 몬스터도 이제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에요.

 

숲속 친구들은 참 다양하구나!

 

잘 자, 친구들!

 

다음에 또 놀러 올게~!

 


 

"숲으로 간 몬스터"의 멋진 지은이는 스티키몬스터랩!

 

스티키몬스터랩은 어느새 아버지가 된 두 분의 디자이너님들입니다.

 

우리도 책을 펼치고 몬스터와 함께 숲으로 들어가 숲속 친구들을 만나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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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ig Book : 꽃 아트사이언스
유발 좀머 지음, 강준오 옮김, 바버라 테일러 감수 / 보림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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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책은 보림출판사의 "THE BIG BOOK "입니다.

 

저는 이렇게 표지가 아름다운 그림책은 처음 봤어요.

 

꽃 색깔이 이렇게 다양할 수 있구나, 하고 감탄하게 되네요.



이 책의 특이한 점을 알려드릴게요.

 

이 그림책은 영국 큐 왕립 식물원의 식물 전문가인 엘리사 비온디와 스콧 테일러가 감수를 맡으셨어요!

 

또한, 꽃과 야생동물 전문가인 바바라 테일러도 이 책을 감수해 주셨구요!

 

이분들 덕분에, 이 책을 읽으면 꽃에 대해 굉장히 자세한 지식을 얻어갈 수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들지 않나요?



제가 이 책을 읽기 시작하려고 한 장 넘겼는데,

 

그때 푸하하! 하고 웃음을 터뜨릴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여기 있어요.

 

보세요, '미션! 알뿌리 찾기'라고 쓰여 있어요!

 

너무나도 귀엽고 재미있는 미션이지 않나요?

 

책 이곳저곳에 저렇게 생긴 황금빛 알뿌리가 15개나 숨겨져 있대요.

 

우리 함께 알뿌리를 꼼꼼히 찾아봅시다!

 


꽃에도 종류가 있대요!

 

알뿌리 종류,

 

데이지 종류,

 

난초 종류,

 

가시 종류,

 

과실 종류,

 

콩깍지 종류가 소개되어 있네요.



어릴 적, 박물관에서 약간 이상하고 무섭게 생긴 식물을 본 적이 있어요.

 

저는 어머니께 바로 질문을 날렸죠.

 

"엄마, 이게 뭐야?!"

 

 

"얘 이름은 파리지옥이야. 파리를 직접 날름 잡아먹는다고 해서 그런 이름이 붙었을걸?"

 

어머니의 대답을 듣고, 파리지옥에 관심이 생겼어요.

 

저보다 조금 더 큰 오빠들이 옆에 있었는데, 그 오빠들이 장난으로 파리지옥에 손가락을 집어넣고 있던 광경이 기억나네요.



이 페이지를 보면 갑자기 마음이 마구 설레요.

 

지금은 아직 겨울이지만, 벌써 봄이 온 것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벚꽃과 벚나무가 너무나도 아름답게 채색되어 있어요.

 



오호, 대부분의 선인장꽃은 밤에만 핀대요!

 

거의 모두 야행성인가 봐요.

 

재미있는 사실이네요!



저도 해바라기처럼 키가 저렇게 빨리 컸다면 어땠을까요?

 

어쩜 저렇게 빨리 크죠?

 

6개월 만에 1.5 ~ 3미터라니요!

 

인간은 평생을 바쳐도 그만큼 클 수 없잖아요.

 

해바라기.... 참 대단합니다.



저는 시체화는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요.

 

고기 썩는 냄새가 난다는데, 역겹겠지만 나중에라도 꼭 한 번 맡아 보고 싶네요.

 

정말 너무 궁금해요!



뒤쪽에 알뿌리 찾기 미션에 대한 답지가 있네요!

 

각각의 알뿌리 그림이 어느 페이지의 어느 위치에 있는지 알 수 있어요.

 

저는 아쉽게도 미션을 완벽히 수행하지 못했답니다!

 

알뿌리 찾기, 은근히 어렵네요.



'찾아보기' 페이지도 있어요.

 

꽃 백과사전 같네요!


뒷표지입니다!

 

어쩜 뒷표지마저도 이렇게 아름다울까요.

 

저는 이 그림책, 진심으로 좋아하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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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세계 - 2023 북스타트 선정도서 보림 창작 그림책
이미나 지음 / 보림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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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보림출판사의 멋진 그림책을 소개합니다!

 

 

제목: 조용한 세계

 

지은이: 이미나



겉표지를 보세요.

 

대단히 춥고, 건조하고, 어둡고, 냉랭한 분위기의 풍경이 보이네요.



겉표지의 전체샷이에요.

 

늠름한 늑대들이 보이네요.

 

겉표지만 보아도, 전체적으로 상당히 차고 어두워 보이는 그림책이에요.

 



이 그림책의 작가님에 대한 소개글이에요.

 

이 책을 통해 이미나 작가님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 저는 정말 작가님을 응원하고 싶어졌어요.

 

여러분도 분명히 이 그림책을 완독하고 나면 이미나 작가님께 반할 수밖에 없을 거예요!



위 사진이 이 책의 첫 페이지예요.

 

눈이 쌓인 광활한 벌판과 허연 산맥이 눈앞에 펼쳐져요.

 

그리고 제게는 저 두 줄의 문장이 왜 그렇게 시적으로 보이는 걸까요.

 

시 같기도 하고, 노래 도입부 같기도 해요.

 

저는 저 두 줄만 여러 번 곱씹어 읽었어요.



, 오늘의 주인공이 등장했습니다.

 

새하얀 털이 북슬북슬한 멋진 늑대네요.

 

눈꼬리가 뾰족히 올라가 있어서 다소 위협적으로 보이기도 하네요!



, 이 친구는 누구죠?!

 

맞아요, 사슴이에요!

 

늑대가 혼자 다니는 사슴을 포착했어요.

 

사슴의 커다란 뿔은 어찌 보면 굵은 나뭇가지 같기도 해요.

 



늑대에게는 원래 함께 다니던 친구들이 있었나 봐요.

 

친구들이 보고 싶대요.

 

늑대가 어째서 친구들과 헤어지고 혼자 남게 된 걸까요?

 

늑대 말대로, 친구들과 다 같이 사냥을 한다면 몇 배로 더 멋있는 풍경이 펼쳐질 텐데 말이죠.



늑대는 지금 너무 배가 고파요.

 

아마도 사슴을 당장 잡아먹어야 할 것 같아요.

 

푸른 눈을 번뜩이며 쏜살같이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늑대의 모습을 보세요.


, 어쩌면 위 그림은 늑대가 친구들과 함께였을 당시를 떠올린 것 같기도 해요.

 

옆에 함께 달리는 또다른 늑대가 보여요.

 

 



사슴이 눈치를 채고 마구 달리기 시작해요.

 

하지만 늑대는 포기할 수 없어요.


그리고 저들의 그림자를 한 번 보세요.

 

늑대와 사슴은 실제로도 꽤 커다란 동물인데, 저 그림자는 몇 배로 더 크네요!

 

, 그림자와 그림자 사이의 거리가 점점 좁혀지고 있어요!

 



지금이야.



과연 늑대는 사슴을 잡았을까요?

 

사슴 사냥에 성공했을까요?

 

 

만약 사냥에 성공했다면, 사슴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그대로 늑대에게 먹혀 죽고 마는 걸까요?


류재수 작가님께서 이 책에 대한 찬사를 쓰셨어요.

 

류재수 작가님의 말씀에 매우 동감하는 바입니다.

 

 

이 책은 실제로 내용이 아주 단순해요.

 

그리고 밝고 긍정적이기만 한 스토리도 아니죠.

 

오히려 약간 어둡고 서늘한 느낌을 줍니다.

 

 

그런데도 저는 이 책이 매우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자연 그대로를 꾸밈없이 표현했고,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나도 솔직하거든요.

 

이 책을 꼭 꼭 읽어 보시면 좋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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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특공대 출동! - GO GREEN! 아트사이언스
리즈 고걸리 지음, 미겔 산체스 그림, 김영선 옮김 / 보림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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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표지부터 보실까요?


역시 친환경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만큼 표지도 아주 자연적이고 푸릇푸릇합니다!

 

그리고 여러분, 이 표지에는 아이들이 네 명 등장해요.

 

이 아이들이 스토리의 주인공들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제가 놀란 것은, 네 어린이 모두 피부색, 머리색, 이목구비 모양이 모두 다르다는 거예요!

 

세계 여러 국가의 어린이들에게 읽히는 책일 만큼, 주인공들의 인종도 다양하게 그린 것이죠!

 

책 지은이와 그린이의 사려깊은 생각이 엿보입니다.



위 사진은 이 책의 목차예요.

 

목차를 훑어보며 "친환경 특공대 출동!"의 내용이 어떻게 흘러갈지 추측해 봅시다.

 



오늘은 안잘리의 생일 파티가 열린 날이에요.

 

여러 친구들이 모여 다같이 신나게 선물을 개봉하고, 풍선을 터뜨리고, 파티 게임을 했죠!

 

그런데 무심코 주변을 살피니, 이런..... 주변이 쓰레기 천지네요.

 

안잘리와 안잘리의 친구들은 파티를 하며 나온 쓰레기들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기 시작했어요!

 

파티에서 나온 쓰레기에는 음식 쓰레기, 풍선, 플라스틱 등이 있었대요.

 



저는 어릴 적에 이와 비슷한 책을 읽으면서 여러 생활용품들이 자연적으로 분해되는 데 각각 얼마의 시간이 걸리는지 읽어보고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있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더 큰 충격을 받았답니다!

 

스티로폼이었는지, 비닐이었는지 확실히 기억은 안 나지만 어릴 적에 읽었던 그 책에서는 해당 생활용품이 자연적으로 완전히 분해되려면 500년이 걸린다고 되어 있었거든요.

 

그런데 위 사진을 보세요!

 

맨 위에 유리병의 자연 분해 시간이 나와 있는데, 무려 100만 년에서 200만 년이나 걸린다고 하네요!

 

너무 놀라워요.

 

책 내용이 잘못 프린트된 것은 아닐까 하고 눈을 의심했지 뭐예요.

 



위 페이지는 안잘리와 친구들이 생활하는 '친환경적인' 학교 교실의 풍경을 담고 있어요.

 

왼쪽 상단에 있는 여러 굵기의 붓은 빈 우유 팩과 주스 팩에 담겨 있네요.

 

왼쪽 페이지의 어린이 두 명이 쓰고 있는 종이도 100퍼센트 재생 종이래요.

 

또한, 모든 어린이들이 종이의 양면을 모두 쓴다고 해요!

 

오른쪽 페이지의 어린이는 심어진 씨앗에서 식물이 자라는 모습을 지켜보네요.

 

이 모든 것이, 교실 분위기를 친환경적으로 직접 바꾸신 먼로 선생님 덕분이에요.



위 그림을 보세요.

 

상승한 해수면 때문에 북극곰이 움직일 자리를 잃었네요.

 

북극곰은 생활하고 먹이를 사냥하는 데 꼭 얼음이 필요해요.

 

그런데 북극의 온도가 자꾸만 올라가 얼음이 녹고 있어요.

 

이렇게 바닷물의 높이가 자꾸 높아지면, 미래에는 해안 지역의 낮은 지대가 침수될 수도 있어요.



 

여러분, 프리사이클이 무엇인지 아세요?

 

저도 이 책 덕분에 알게 되었어요!

 

프리사이클은 공짜를 뜻하는 'free'와 재활용을 의미하는 'recycle'의 합성어로, '내가 버리는 물건이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물건이 될 수 있다.'라는 아이디어래요.

 

미국에서 최초로 시작한 지역 커뮤니티라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아직 공짜로 물건을 주고 받는 사이트나 커뮤니티는 흔히 있지 않은 것 같아요.

 

한국에서도 프리사이클이라는 개념이 유명해졌으면 좋겠네요!



 

몇 가지 재활용 물자의 쓰임새를 알아봅시다.

 

조리용 기름은 난방 연료가 되고,

 

정원 쓰레기는 퇴비가 되고,

 

부드러운 플라스틱은 배낭, 카펫, 침낭이 되고,

 

나무는 반려동물의 잠자리가 되며,

 

의류는 침구 속 재료가 될 수 있대요!

 

생각보다 많은 쓰레기들이 재활용될 수 있군요.



위쪽의 '우리 함께 실천해요!'를 읽어 보아요.

 

우리 모두의 집에는 '전기를 쓰는 유령'이 살아요!

 

전자기기들은 꺼져 있을 때도 전기를 쓴답니다.

 

이것을 막으려면, 사용하지 않는 전자기기의 플러그를 뽑아 놓는 습관을 들이면 돼요.

 



지구에는 '거대 쓰레기 지대'가 다섯 군데나 있대요.

 

그것들은 바다에 있어요.

 

태평양 거대 쓰레기 지대는 중심부의 면적이 100만 제곱킬로미터나 된다는데, 이 모든 거대 쓰레기 지대가 다시는 사라질 수 없는 걸까요?

 

인간이 살아가며 너무 많은 쓰레기들을 배출하는 것 같아 굉장히 걱정스럽습니다.



친환경 특공대 친구들이 학교에서 열 친환경 축제 계획을 세웠어요!

 

안잘리는 풍력 발전을 널리 알리기 위해 바람개비를 판매하는 가판대를 만들었고,

 

노아는 각자의 탄소 발자국을 계산해 보는 행사를 진행하게 됐고,

 

룰루는 워터에이드에 기부할 돈을 모으고 있고,

 

메이슨은 자전거 수리 가판대를 만들었어요!

 

지구와 환경을 살리기 위한 행동을 직접 실천하는 멋진 친구들이에요.


책 뒷표지입니다!

 

이 책을 간단히 요약해 주고 있어요.

 

 

굉장히 읽을 거리가 많은 그림책이었습니다.

 

저도 많은 것을 알아가게 되었어요!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저도 있는 힘껏 노력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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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랄라 치과 보림 창작 그림책
윤담요 지음 / 보림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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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책의 겉표지예요!

 

'드라랄라 치과'라는 제목을 한 번 보고, 그 밑에 그려진 뾰족이빨 등장인물을 한 번 보세요!

 

왠지 '드라큘라'가 생각나지 않나요?

 

이 등장인물이 실제로 드라큘라라면, 제가 본 드라큘라 그림 중 제일 귀여운 드라큘라 그림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위 사진은 이 책의 표지를 넘겼을 때 나오는 페이지예요.

 

어두컴컴한 것을 보아하니 아마도 지금은 밤인 것 같아요.

 

그런데 가로등이 어느 조그만 집을 비추고 있네요?

 

저 집은 무엇일까요?

 



페이지 한 장을 더 넘기면 이렇게 제목이 한 번 더 나와요!

 

"어서 오세요. 드라랄라 치과입니다."라고 적혀 있네요!

 

그런데 의사 선생님이 거꾸로 매달려 계신 것 같은데요?!



드라랄라 치과에 첫 번째 환자가 들어왔어요!

 

바로 '할머니 드라큘라'입니다.

 

새 틀니를 하시려고 드라랄라 치과를 찾아오셨나보군요!



! 할머니 드라큘라께서 드라랄라 의사 선생님께 감사 인사를 하고 계셔요!

 

토마토 100개도 거뜬히 드실 수 있겠대요.

 

드라랄라 의사 선생님이 할머니께 멋진 틀니를 만들어주신 것 같죠?



두 번째 환자가 왔어요!

 

'부끄럼쟁이 귀신'이래요.

 

어떡해요, 사랑니가 너무 아파서 치과를 찾아온 거래요!



사랑니를 빼고, 용기도 받아서 결국 부끄럼쟁이 귀신은 '용기 뿜뿜 대장'이 되었어요!

 

정말 다행이에요.

 

 

저만 이렇게 생각했는지는 모르겠는데, 할머니 드라큘라와 부끄럼쟁이 귀신 모두, 고정관념을 깨는 등장인물인 것 같아요.

 

자칫 '약자'로 생각될 수 있는 '할머니''드라큘라'라고 표현한 점도 그렇고요, 여기서 할머니 드라큘라가 날카롭고 강한 송곳니를 원하신다는 점도 그래요.

 

그리고 보통 '귀신'하면 아무 곳에서나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무서운 존재라고 어린이들에게 인식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은데, '부끄럼쟁이 귀신'이라 하니 뭔가 색다르고 아주 신선해 보여요!

 

전혀 무섭지 않고 오히려 귀여운 귀신이라고 느껴지고요.



네 번째 환자는 옥수수래요!

 

옥수수는 보통 약간 노란빛을 띠죠!

 

이 옥수수는 자기 이빨이 노란색인 게 싫어서 치과에 왔대요.

 

그런데 드라랄라 선생님은 '튼튼하고 건강한 노란 치아는 옥수수님만의 매력'이라고 말해주시네요!

 



, 옥수수가 거울을 보더니 이만 가겠다고 말하네요.

 

정말 재미있는 옥수수 환자예요!

 



, 이 악어는 누굴까요?!

 

악어의 이빨을 자세히 보세요.

 

교정기를 착용했어요!

 

악어가 사람처럼 정말 친숙해진 느낌이에요.

 

악어는 이빨도 사람보다 훨씬 많을 텐데, 교정기를 하나하나 일일이 붙이기도 힘들었겠어요.

 



꺄아악!

 

누군가가 드라랄라 의사 선생님을 보고 놀라네요!

 

누구죠.....?

 



재미있는 사실을 알려드릴까요?

 

드라랄라 치과는 밤에만 문을 열고, 아침이 되면 문을 닫아요.

 

점점 날이 밝아 오면 의사 선생님도 주무신답니다.

 

'다들 좋은 아침 보내요.'라는 문장도 신선하네요.

 

평소엔 잘 들어보지 못하는 말이니까요!

 



처음에 책 표지를 열었을 때 나온 그림은 밤 풍경이었는데, 맨 뒤의 그림은 반대로 아침이네요!

 

오전 몇 시일까요?

 

그림에 나와 있어요! 찾아 보세요!

 

 

드라랄라 치과, 재밌으셨나요?

 

저는 스토리가 너무 너무 재밌고 흥미진진했어요.

 

모든 캐릭터가 귀엽기도 했고요.

 

밤을 배경으로 했다는 점도 독특해요.

 

 

그럼 나중에 또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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