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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과학자 시리즈 세트 - 전4권 (지렁이, 알, 떡갈나무, 늑대) ㅣ 꼬마과학자 시리즈
앙드리엔 수테르-페로 지음, 에티엔 들레세르 외 그림, 윤소영 옮김 / 보림 / 2021년 2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보림출판사의 책을 소개하려고 찾아왔습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꼬마과학자 Ⅱ'입니다.
처음으로 시리즈물을 소개해보는 것 같아요.
과학, 특히 생물과 관련된 책이 총 네 권 들어있어요.
제목: 꼬마과학자 Ⅱ
- 떡갈나무는 어떤 나무일까요?
- 늑대는 어떻게 살까요?
- 지렁이는 어디에서 살까요?
- 알은 어떻게 생길까요?
글: 앙드리엔 수테르-페로

책을 포장하고 있는 종이 상자는 이렇게 생겼답니다!
내용물이 무엇일지, 제목이 무엇일지 바로 알 수 있도록 겉에 검정 글씨가 쓰여 있어요.

책 네 권을 모두 꺼냈습니다!
손으로 한꺼번에 잡고, 제목과 지은이가 쓰여 있는 측면에서 찍어보았어요.
생각해 보면, 제가 어릴 때 이것과 비슷하게 생긴 시리즈물 과학책을 자주 읽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 상자를 열어 책들을 마주할 때 감회가 참 새로웠어요.

표지가 보이도록 네 권을 놓고, 항공샷을 찍어보았어요!
단순한 것 같으면서도 보기 편안하게 디자인되어 있네요.
밑으로 더 내려가 소개를 더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네 권 모두의 일러스트도 너무나 멋지고 섬세해요.

아주 리얼한 지렁이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네 권 중 '지렁이는 어디에서 살까요?' 편입니다.
책에서 소개하고 있듯, 지렁이는 아무리 봐도 어디가 앞인지 알아채기 어려운 것 같아요.
하지만 앞뒤가 아주 비슷하게 생긴 이 생물도 자세히 보면 입이 있고 구멍이 있답니다!
앞쪽에 입이 있고, 뒤쪽에 구멍이 있대요.

풀이나 나뭇잎 조각들을 싣고 천천히 움직이는 지렁이를 그린 그림이네요!

위 사진에 등장한 책은 네 권 중 '알은 어떻게 생길까요?'입니다!
전체적인 주제는 알이지만, 책 앞부분은 노랑부리검은지빠귀의 소개를 다루고 있어요.
그리고 이름이 참 독특한 이 새의 알은 어떻게 나오고,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를 뒤에서 더 자세히 소개해 주죠.

우리가 자주 먹는 달걀도 노른자위와 흰자위로 구성되어 있지요?
그런데 여러분, 이 두 부분이 각각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고 계셨나요?
저는 사실 잘 몰랐어요.
알의 노른자위는 아기 새에게 양분이 되고, 껍데기와 흰자위는 아기 새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대요!

위 사진의 책은 바로, '떡갈나무는 어떤 나무일까요?'입니다!
떡갈나무는 뿌리도 깊고 튼튼하게 뻗어 있고, 아주 크게 자랄 수 있는 나무예요.
여름이 끝나갈 때면, 잎겨드랑이와 가지 끝에 구슬 모양의 작은 것이 생긴답니다.
이것의 이름은 '눈'이에요.
여기서 잎이나 꽃이 자라난대요!

겨울에는 많은 나무들이 잎을 모두 떨구고 휴식기를 갖듯이, 떡갈나무도 겨울에는 조용히 잠에 든대요.
도토리가 땅에 떨어지는 시기는 가을이구요.

이 책은 '늑대는 어떻게 살까요?'입니다!
읽다가 제가 가장 마음에 드는 페이지를 찍어 올려보았어요!
새끼 늑대의 귀여움과 다 자란 늑대의 매서운 눈빛과 용맹함, 그리고 늑대라는 동물의 북슬북슬한 털이 너무나 귀여워 이 장면을 찍을 수밖에 없었어요.
늑대는 어느 과에 속할까요?
맞아요, 개과예요!
늑대는 실제로 다 자라면 커다란 개만해진다고 합니다.
저는 야생 늑대를 언젠가 꼭 직접 보고 싶어요.
서글프게 들리는 늑대의 울음소리도 듣고 싶구요.
오늘 네 권의 책을 간단히 소개해 보았는데, 어떠셨나요?
저는 다음에 더 재미있는 그림책을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