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외계인이다 - 외계 생명체를 찾아 떠나는 과학 여행
제프리 베넷 지음, 이강환.권채순 옮김 / 현암사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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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은 있는가?! 아직 모른다!

우리는 모두 외계인이다'라는 책 제목부터가 특이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 말에 공감합니다. 순전히 우리 인간은 우리입장에서 다른 생명체를 외계인이라고 부르죠. 하지만 외계인이 우리를 보는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우리도 외계인입니다. 제목부터가 특이했기 때문에 이 책에 끌렸습니다. 또 생물학을 공부한 저에게 이 책은 흥미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생각했고요. 이 책은 우주 어딘가에 생명체가 살고 있을 것인가? 하는 질문에 답을 찾고 있습니다. 

아주 오랜 옛날부터 우주에 대한 관심은 컸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 이전의 과학자부터 갈릴레오 그 이후로 쭉. 이 관심은 계속 되었고, 현재에도 계속 진행중입니다. 과학적인 증거들이 쌓여감에 따라서, 우주에 관한 가설과 이론은 계속 바뀌었습니다. 우리가 확인 할 수 없는 것은 증거가 될 수 없는 것이지요. 하지만 현재 우주에 관한 많은 사실들이 밝혀졌는데 왜 우리는 아직도 외계인을 발견하지 못했을까요?  왜 만나지 못하는 것일까요?  이 책에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1. 우리는 혼자일 수도 있다고요. 어쩌면 우리가 처음일지도 모릅니다.
2. 문명은 많으나 항성 간 여행을 할 수 없는 상태라고요. 여기에는 우리 기술도 포함되겠죠. 우리는 아직 멀리 나가지 못합니다.
3. 다른 문명은 존재하지만, 발견할 수가 없데요. 너무 멀리 떨어져 있다면 만날 수 없겠죠?

결론은 이렇습니다. 아직 문명이 다른 문명을 발견할 정도로 충분히 발전하지 못했다고요.
아직 외계 생명체가 살아있는지, 존재하는지에 대한 답을 하기에는 이른 것 같다고요. 
시간이 흐르고 더 과학이 발전하면 우리는 대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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