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굴 판다 푸딩은 토끼, 다람쥐, 부엉이 삼 남매, 그리고 고니. 각자의 고민이 있는 동물 친구들이 나와서 어려움을 말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어른의 시야에서 보면 환경문제, 가정문제 등이 보였는데 책을 읽는 아이들의 고민도 동물친구들과 다르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첫번째 토끼의 이야기를 읽고선 둘째는 전에 읽었던 나무늘보 이야기를 하며 나무들이 사라지는 것에 대해 걱정을 하기도 했다. 첫째는 판다의 마법 씨앗을 자기도 받아서 여러가지 식물로 키우고 싶다고 했는데 그 이유를 물어보니 수학 문제가 어려울 때 마법 씨앗으로 풀게 만들거라는 큰 포부를 보였다. 며칠에 걸쳐 책을 다 읽었는데, 어떤 동물 친구들이 생각나는지, 왜 그런지, 그리고 만약 나에게 마법의 씨앗이 있다면 어디에 쓸 것인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이야기를 나눈 뒤 자려는 찰나, 첫째가 엄마는 마법의 씨앗이 있으면 어디에 쓰고싶냐길래 “엄마 너무 피곤해서 5분 동안 너희들이 엄마를 쉴 수 있게 해줬음 좋겠어” 라고 했는데 다음날 씨앗이라며 장난감을 주더니 5분을 쉴 수 있게 해주겠다고 했다. 1분도 안되어 나를 찾았지만 그 순간이 너무 기특했달까? 나도 판다를 만난 기분이 들었다 🐼 고마워 판다야~ #초등책추천 #초등책읽기 #동화책추천 #초저추천책#저학년추천도서 #초등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