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묻는 소년, 모나리자 - 제31회 눈높이아동문학상 동화 대상작 ㅣ 고학년 책장
이보리 지음, 양양 그림 / 오늘책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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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책기록 #시간을묻는소년모나리자 
"지금 몇 시예요?" 엄마를 잃은 다빈이에게 나타난 모나리자 도훈이. 그리고 다빈이가 곤경에 처할 때마다 나타나 도와주는 미스테리한 망태 아저씨. 언제나 따뜻하게 감싸주는 캐나다 할머니와 초콜릿 언니. 그리움은 그리움을 알아보는걸까? 하나씩 비어있는 부분들을 서로가 채워주는 만남이 이어지고, 그렇게 각자 온전한 하나의 것이 되어간다.
"안녕 공원에서 우리는 친구이고 가족이었어!"

시간을 묻는 소년, 모나리자 책은 스며드는 따뜻함으로 꽉 차있는 느낌이었다. 눈에 바로 보이지 않지만 나의 비어진 부분을 채워주는 그런 따뜻함이랄까? 특히 동네 아이들이 도훈이의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부분이 인상깊었는데, '성향차이'..! 자폐를 이렇게 해석해보는 시선에서 무릎이 탁 쳐졌다. 우리 아이들도 다름을 서로 이해하고 감싸안으며 조금은 더 따뜻한 세상에서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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