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도깨비 소재의 책을 좋아하는 첫찌 둘찌이긴하지만.. 이렇게까지 반응이 핫하다니! 잠자리 독서로 갖고 왔는데 다 읽다가는 너무 늦어질 것 같아 중간에 끊었는데 무슨 내용인지 알지도 못할 것 같은 둘찌 마저도 더 읽어주세요를 외쳤다 ㅎㅎ 요상한 도깨비집과 수상한 천재 책은 시험에 망쳐 엄마에게 혼난 승희가 소원을 들어준다는 독갑방에 가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독갑방에서 나온 도깨비는 승희에게 모든 소원을 들어줄테니 잘하는 것 하나를 달라고 제안을 하는데, 그렇게 하루아침에 천재가 된 승희! 하지만 기쁨도 잠시.. 어느 날 승희의 두 눈에서 눈물이 후두둑 떨어진다. 과연.. 승희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 우리 아이에게 이 책은 머릿속에 그려지는 이상과, 현실에서의 (자신의) 실력 차이 때문에 화를 동반한 좌절감을 느끼고 있는 첫찌 지민이에게 교훈이 되어주는 책이었다. 평소에 잘 안되어서 화가 났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우리도 승희처럼 도깨비에게 소원을 빌어보는게 어때? 라고 했더니 완강히 거부하며 열심히 연습해서 잘 할거라고 소리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앞으로 다양한 것으로부터 좌절감을 많이 느낄텐데 책을 교훈삼아 조금씩 단단하게 쌓아가는 그런 아이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요상한도깨비집과수상한천재 #동화책 #책 #그림책 #초등저학년 #소원 #상담 #오늘책 #키즈스콜레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