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한 날 마음대로 안 되는 날 눈물이 방울방울 쏟아지던 날 나타난 눈물 문어 그만 울어라는 말 대신 실컷 울게 놔두던 파란색 눈물 문어는 조용히 그렇게 우리의 마음을 위로해주었다. 요즘 유독 울음과 짜증이 많은 첫째 아이 "이제 그만 울어" "울지말고 왜 그런지 말을 해" "뚝 그치고 말을 해 말을!" 우는 소리가 듣기 싫어서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자꾸 다그치기만 했던 것 같다. 첫째는 그림 속 아이가 왜 이렇게 우는지 궁금해했고 "친구가 울 때 뭐라고 말해주면 좋을까?" 하니 "사탕을 줄게" 라고 말한다. 그러고선 "엄마 생각은 어때?" 라고 질문하던 첫째 "엄마는 실컷 울어, 다 울고 난 뒤 왜 울었는지 말해줄래?" 라고 할거야 하니 "안아줘~" 하며 와락 안긴다. 오늘 온종일 울다가 결국 혼났는데 위로 받고 싶었던걸까.. 괜시리 미안해진다. 엄마가 너의 눈물 문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게 책은 추가로 감정모빌 만들기 옵션이 있는데 눈물 문어를 만들 수 있어서 함께 해보았다. 책을 넘 좋아하던 첫찌였기에 눈물 문어 색풀 칠하기 활동도 해보았는데 여러가지 색을 섞더니 무지개 문어라고 말해주던 첫찌 ㅎㅎ 책 한 권으로 여러가지 활동도 해보고 같이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좋았다. 마지막으로 눈물문어는 눈물과 슬픈 감정은 삼키는게 아니라 밖으로 표출하면서 해소하는 것이라는걸 알려주는 책이었고 자신의 감정을 아직 잘 모르는 아이에게 엄마가 눈물 문어가 되어주면 어떠할까 하는 생각을 해주게 만든 책이었다. #책소개 #책추천 #책스타그램 #책읽기 #책육아 #책리뷰 #그림책 #그림책추천 #그림책리뷰 #그림책육아 #그림책소개 #동화책추천 #동화책 #창작추천 #창작그림책 #유아그림책 #유아도서추천 #4세책추천 #5세책추천 #6세책추천 #7세책추천 #눈물문어 #감정모빌 #위즈덤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