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호랑이도 있고, 이건 용이네?" "용이 푸아아아아악 불을 낼거야" 새 책을 발견하고선 혼자 뒤적이며 보더니 이것저것 질문도 하고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첫찌 글을 모르는 아이도 그림만 보고 열심히 읽던 책이었어요. 훨훨 올라간다는 마이산 탄생설화 이야기를 희곡글로 써내려간 그림책이었는데 그래서인지 여느 그림책과는 달랐어요. 배역들이 나오고 대화(대사)로 이루어진 책! 처음엔 생소해서 어찌 읽어주나 하고 있는데 신기하게도 읽다보니 뭔가 운율이 느껴지는 느낌? 신나게 강약강약 요란스럽게 읽다가 또 조용히 나직나직 읽다가 아이도 신기한지 긴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집중해서 듣고 있었어요 ㅎㅎ 그리고 동물들이 잔뜩 나오는 부분에서는 호랑이는 어떤 표정인지 용은 왜 이러는지 등등 질문들을 쏟아내기도 하던 아이의 모습을 발견 할 수 있었어요. 산이 하늘로 올라가면 좋겠다던 아이의 말에 왜 그런지 물었더니 거기가 집이라면 가야한다고 ㅎㅎ 나무랑 동물들은 어떻게 하지? 하니 다시 고민에 빠지던 첫찌네요 책은 큐알 코드를 통해 배우들의 목소리로 읽을 수 있었고 작가님을 만나뵐 수도 있었어요! 그리고 마지막 페이지를 통해 (연극할 수 있는 그림이 있어요) 정말로 연극을 하며 다시한번 더 책을 재구성하여 읽을 수 있던 장점까지 있네요! 희곡 그림책 생소했지만 이 책만의 매력이 이런거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책이었어요! #비룡소 #훨훨올라간다 #배삼식 #노성빈 #극작가 #희곡 #아동극 #화전가 #희곡그림책 #그림책 #그림책추천 #서평단 #유아그림책 #유아추천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