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들의 아버지.... 제목이 특색있어 고른 책이다. 양장을 읽으려니, 표지가 뻣뻣해서 침대에서 읽기 불편하였다. 하지만 한장 한장을 넘길수록 흥미 진진 하였다. 글쎄...베르베르 소설은 추리성이 더해져서 그런걸까? 뒷편이 궁금해서 어쩔 수 없이 2권도 빨리 구입하였다. 마지막에 인간은 돼지의 잡종이라는 사실을 듣고... 조금 황당했다. 아니 무슨 돼지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생각해 보면 돼지와 인간은 비슷한 점이 몇가지 있었다. 베르베르의 상상력에 찬사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