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새로운 형식

만화로 보는 릴로 & 스티치
언어세상 편집부 엮음 / 사파리 / 2002년 7월

이번에 디즈니의 새로운 형식의 만화를 보았다. 아이들과 같이 가서 부득이 하게도, 만화를 보게 되었던 것이다. 제목은 '릴로 스티치' 포스터가 조금 색달랐다. 옛날의 디즈니는 절대, 절대로 이런 만화를 그리지 않았다. 언제나, 참신하고 귀여운 캐릭터를 그린것으로 기억난다. 하지만 지금은 시대가 변했고, 이 시대에 귀여운 캐릭터는 거리가 멀다. 따라서 이런 캐릭터로 만화를 그리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아무튼 만화는 재미있다. 스토리 전개가 빠르고, 괴물같이 생긴 캐릭터가 귀여워 보이기도 한다. 볼만한 만화.

사진기술이 베스트 셀러 1위를 하다니!

잘 찍은 사진 한 장 - 윤광준의 사진 이야기
윤광준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2년 12월

본인은 디카(디지털 카메라의 일종의 은어임)를 사용한다. 개인 사용자 이므로, 카메라 다루는 법을 거의 몰라서 낭패본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그러다가 이 책을 접했다.
책은 많은 사진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사진이 너무 많아서 값이 비싼것 같은 느낌도 들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값이 비싸다. 아쉬운 점부터 말하면, 사진이 너무 많다보니 상대적으로 글이 적다는데 있다. 난 조금더 많은 카메라 기술을 알고 싶었는데 말이다. 꾀 많은 사진 기술들이 나와 있는 책이다. 그렇게 좋은 책은 아닌것 같은데....어째서 1위르 먹은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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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 비디오테이프 2개 - 영어자막
워너브러더스 제작 / 비앰코리아 / 2002년 5월

해리포터는 정말 내가 좋아하는 작품이다. 나는 해리포터를 벌써 4번이나 읽었기 때문에, 왠만한 대사는 꾀뚫고 있을 정도다. 그러다가 해리포터를 영어에 활용하려는 생각이 들었다. 영어 선생님께서 영화를 자주 틀어주던 기억이 난다. 언제나 그 선생님은, 영어로 자막 처리된 테이프를 빌려 오셨다. 그와 같은 학습 방법이 좋은 영향을 발휘하리라 믿고 구입했다. 의 영어 자막.... 해리포터는 그리 어려운 단어와, 문장들로 구성되어 있지 않아서 비교적 쉬운 편이였다. 하지만, 긴급 상황에서는 너무 성급한 말투때문에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소설보단 덜하지만

반지의 제왕 - 비디오테이프 2개 - 한글자막
스펙트럼디브이디 제작 / 스펙트럼디브이디 / 2002년 10월

반지의 제왕은 아마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영화일것이다. 해리포터와 반지의 제왕의 개봉일이 비슷하지만, 언제나 반지의 제왕이 우위를 차지하곤 한다. 반지의 제왕은 판타지 소설의 교과서 라고도 불리우는...엄청난 소설중에 하나일 것이다. 이번에 영화로 나왔는데, 전편이 좀더 재미있다. 이유는, two towers는 너무 인물이 많고 복잡해서 내용을 알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1편은 신기한장면도 많고 스토리 전개가 빠르기 때문에 누구든지 흥미를 붙일 수 있으리라 믿는다.

그림때문에 지루함이 없는...

10대를 위한 단순하게 살아라
프란츠 베르거 외 지음, 유혜자 옮김 / 김영사 / 2003년 1월

솔직히 이런 부류의 책은 오랫만에 읽어본다. 몇년 정도 이런 부류의 책(자기 관리)를 읽어 오지 않았던 나는, 이런 책이 지루하게만 느껴졌다. 하지만 이번 책은 달랐다. 재미있는 그림때문에 그리 지루한 감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구성이나 다른점은 크게 달라졌다. 아이들에게만 필요한 부분만 골라 편집했다는 사실이 크게 장점으로 작용하였다. 단순하게 살아라... 난 관계를 단순하게 하라 같은건 어려워서 모르겠고 물건을 정리하라는 건 조금 알아들을 수 있었다. 따라서 그건 실천하기 쉬웠고 단순하게 살아야 삶이 편해 짐을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