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자지껄 누구의 소리일까? - 수수께끼 동물 그림책 2 수수께끼 동물 그림책 2
금동이책 글, 원일순 그림 / 재능아카데미 / 2009년 3월
평점 :
절판


어두운 밤 아기 호랑이는 엄마를 찾아 나섭니다.
 엄마를 찾는 단서는 "울음소리" 입니다. 농장에서 여러 동물을 만나게 되는데 울음소리를 듣고 그 동물이 무엇인지를 알아 맞춥니다. 아기 호랑이가 "거기 누구세요?" 하면 동물들이 "나 말야?" 하면서 자신을 소개합니다. 그러면 아이는 어떤 동물인지 알아맞추면서 수수께끼를 시작합니다. 이렇게 이 책은 수수께끼를 풀면서 동물의 이름과 특징, 모양새도 알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4살 딸에게는 조금 쉬운듯한 책인데 그래도 아이는 정말 좋아하네요. 하나 하나 들춰보면서 자기가 말한 동물이 맞는지 확인하는 것이 재미 있어서 몇번이지 책을 읽어 달라고 합니다.

 책에 등장하는 동물들의 울음솔리를 딸아이도 흉내내면서 까르르~~ 웃으면서 책을 보네요.

 아이들에게 익숙한 동물들의 모습을 따뜻한 색감으로 그려내고 있어 아이들에게 편안하게 책을 볼 수 있게 합니다. 반복되는 어구때문에 아이들의 어휘력 발달에도 좋을것 같습니다. 또 엄마가 동물 목소리를 흉내내면서 읽어주면 아이들의 더욱 흥미를 갖고 책을 보게 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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