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 엄마가 몰랐어
크리스티안 뤼드케 지음, 윤혜정 옮김 / 오마주 / 2009년 1월
평점 :
품절



이 책엔 다섯편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눈 감고 손 내밀어 봐 : 다른 사람과 전혀 나누려 하지 않는 아이의 이야기입니다. 이 아이가 친구의 소중함을 알고 나누는 기쁨도 깨닫게 되지요.

그럼 내 생일에 오빠를 초대하지 않을 거야! : 여동생과 다툼이 있는 파울. 오빠는 동생에게 엄마, 아빠가 더 관심을 기울인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빠로서 해야할 일과 얻을 수 있는 것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깜깜한 밤의 눈물 : 부모의 이혼으로 야뇨증을 갖게 된 아이입니다. 아이는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말도 못한채 밤에 웁니다. 아이의 마음이 얼마나 아플까 싶어 저도 마음이 찡했습니다.

해님은 자전거가 없지만 같이 따라 올 거야 : 아이들은 가끔 변화를 두려워할때가 있는것 같아요. 특히니 이사처럼 모든것이 바뀐다면 얼마나 두렵겠어요? 이사를 하면 소중하게 생각했던 것들을 모두 잃어버릴까봐 걱정을 하는 아이. 이 아이가 도전에 대해 배워갑니다.

이마에서 눈물이 나네 : 장에를 가진 아이. 장애때문에 자신은 아무렇지도 않지만 주위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합니다. 물개와 같은 손을 가진 아이는 자신의 장애로 인해서 더 잘할 수 있는 것을 찾게 됩니다. 늘 부족해서 위축된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줄것 같아요.

 
아이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아이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우리 아이는 어떤 고민을 하고 있을까? 생각해봅니다.

엄마가 좀 더 시선을 맞추고 이해하고 공감해줘야 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