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기초 영어법 - 초등학생부터 60대 노인까지 귀와 말문트기 영어회화의 획기적인 커리큘럼 시원스쿨 기초 영어법
이시원 지음 / 엘도라도 / 2009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제가 살고 있는 곳은 지방이지만, 한달에 2번정도 서울을 갑니다.  그런데 지하철에서 눈에띄는 영어광고가 있었습니다.  바로 오늘 제가 리뷰를 쓰게 될 '시원스쿨 기초영어법'의 저자인 이시원씨의 시원스쿨이 그 주인공인데요.  너무 특이한 광고가 집으로 돌아오는 동안 잊혀지지 않길래 검색해보게 되었고, 해당 사이트에까지 들어가보게 되었네요.   

여담으로 영어와 일본어를 배우러 몇개월동안 학원에 다닌적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집에서 동영상강의를 들으며 공부하는편이 저에게 더 잘맞더라구요.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겠지만, 실제강의에서 배우는 학습량을 처음엔 100% 다 흡수하지 못하고 공부에는 계속적인 반복이 필요하다는 점과 공부할 수 있는 시간대, 강사의 자질.. 등등을 모두 고려해본결과 요즘은 인터넷강의를 더욱더 찾게 되는것 같아요.  그러던차에 시원스쿨의 동영상강의는 제가 자주 이용하는 Y사이트보다 훨씬 저렴하더라구요. 샘플강의를 보고 참 괜찮은 강의다.. 라고 느꼈지만 아직 결제해서 강의를 수강하진 못했어요^-^;;  차후에 시간이 되면 수강을 해볼까 고려하고 있습니다.(사이트 홍보는 아니므로, 해당 URL은 첨부하지 않겠습니다.)  

그런데 또 이 책이 모 인터넷서점의 종합 베스트셀러 1위라고 하네요.  알라딘에도 검색해보니 1위는 아니더라도 많은분들이 찾고 계신것 같아요.(추후 변동가능성이 있겠죠?)  저자는 영어를 '단어 연결'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마치 레고를 하나하나 쌓는 것처럼 단어를 연결하면 된다고 해요.  조만간 시원스쿨 기초영어법에 이어 중급영어법도 출간된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책의 두께는 1.8cm정도 되는 두께로 약간의 두께감이 느껴지고, 인터넷상에서 보고는 보통 문고본크기라고 생각했던 저로써는 가로 25cm, 세로 17cm의 크기가 생각보다 크다는 첫인상을 받았습니다.

특별부록으로 시원스쿨의 동영상강의 VCD 한장이 들어있습니다.  맨처음 저는 원어민 MP3 CD라고 생각했는데, 컴퓨터에서 실행하고 보니 저자의 동영상강의 더라구요. 아마도 해당 사이트에 있는 강의의 1~4강부분만을 부록을 제공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 VCD를 보고 어떻게 책을 활용해서 공부를 해야하는지 감각을 잡으실 수 있을듯 합니다.

각 강마다 저자의 얼굴이 붙여진 재미있고, 역동적인 사진들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ㅎㅎ

해당 강마다 목표와 저자의 짤막한 설명을 읽을 수 있어 "이번 강에서는 어떤 것을 중점적으로 배우겠군.." 대충의 감을 잡고 공부를 시작하실 수 있으실꺼예요.

이 책의 구성방식은 크게 '주체+행동=영어문장' 이라는 구조로 되어 있어요. 제목만 해도 기초영어법이잖아요. 그렇기때문에 너무 어렵고 난해하지 않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네요.

개인적으로 이렇게 한쪽면에 한글이.. 한쪽면에 영어가 나열되어 있어 혼자 영어연습하기에 정말 좋아요!  이렇게 나열되어 있는건 여태까지 본 영어교재들 중에서 처음본거라 신선했어요. 또, 내 입으로 직접 내뱉고 연습하니까 한 강을 끝내고 책을 덮은 후에도 연습했던 영어가 머릿속에 남아있더라구요.


  또 다른 부록으로 책의 맨 뒷부분에는 시원스쿨 Voca 단어장이 달려있답니다. 이 부분은 따로 떼어낼 수 있으니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틈틈히 공부하세요~^-^


저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메시지!  항상 사람들은 진작에 열심히 할것을.. 내가 10년만 젊었어도.. 아니 5년.. 3년만 젊었어도.. 라며 후회하곤 하죠.  하지만 저자의 말처럼  "오늘이 바로 10년 후 그렇게도 후회하게 될 그날이라는 것을.. 오늘이 가장 이른 날이라는것.. 오늘이 남은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이라는것.."  하루에 5분이라도 조금씩 조금씩 Step by step을 한다면 나중에는 어마어마한 시간이 됩니다.  모두 희망을 갖자구요^-^  열심히 노력하는 당신이 정말 멋집니다!  

 

 -저의 리뷰를 무단으로 퍼가서 마치 자신의 글인양 옮기는 행위는 금합니다. 좋은 책을 아직 구매하지 못하신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소신껏 리뷰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네이버에서 저의 글을 그대로 복사해서 붙여진 글을 우연히 보았습니다. 갑자기 리뷰 쓸 마음이 사라지더군요. 여기의 리뷰도 그냥 모두 삭제하고픈 충동이 생깁니다.  

-부족한 내용의 리뷰지만, 혹여라도 여러분들 중에 저의 글이 마음에 드셔서 퍼가거나 다른 사이트로 옮기고 싶으시다면 그 사이트의 URL을 댓글에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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