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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잡학사전 - 영어에 목마른 미드족의 필수품, 미국 드라마
박수진 지음 / 길벗이지톡 / 2007년 9월
평점 :
절판
미드에 푹 빠져 있으신 분들이라면 정말 추천할만한 책이예요.
Prison Break부터 CSI, Boston Legal, Friends, Sex and the City 등 평소에 즐겨보던 미드에 관한 잡학 사전이라니~
책이 나오기 전부터 기대반, 설렘반으로 많이 기다렸답니다.
드디어 책을 두근거리는 맘으로 받아보고 느낀점을 설명할께요^-^
우선, 책의 재질은 미끌미끌한 종이로 매우 부드럽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책을 넘김에 있어 느낌이 좋달까요~
특히 미드에 나오는 주인공들의 캐릭터하며, 칼라풀한 그림과 사진이 책을 보는 내내 즐겁게 해준답니다.
또 목차에 나오는 제목만 보았을 때,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는 매력이 있어요.
예를들어 석호필의 별명이 생선이라고?/ 미국 교도소에서는 잘못하면 '슈(shoe)'에 넣어 버린다고?/Mr. Big의 진짜 이름은 극비사항? 등과 같은 궁금증을 유발하는 재미있는 내용들이 수록되어 있어요.
각각의 제목과 연관된 설명이 끝나면 미드에 나온 명대사 몇줄과 자세한 번역은 물론이거니와 원어민 성우가 들려주는 명대사 오디오CD까지 부록으로 함께 있어 정말 미드를 좋아하고 영어에 목마른 사람들에게는 더할나위없이 즐거움을 충족시켜 주는 책이라 감히 말하고 싶어요.
가격은 정가 12,800원이지만, 쿠폰이나 적립금으로 더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잖아요.
정말 내용과 부록을 생각하면 아깝지 않으실꺼예요.
외국인들과 대화를 할때는 주제를 가지고 하는것이 좋은데, 그때 미드에 대한 이런 얘기들을 주제로 대화를 한다면 외국인과 무척 재미있게 말할 수 있을것 같아요.
여러모로 유익한 책인것 같아요.
아니 책보다는 미드사전의 꽃이라 불려도 좋을만큼 좋아요~
-저의 리뷰를 무단으로 퍼가서 마치 자신의 글인양 옮기는 행위는 금합니다. 좋은 책을 아직 구매하지 못하신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소신껏 리뷰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네이버에서 저의 글을 그대로 복사해서 붙여진 글을 우연히 보았습니다. 갑자기 리뷰 쓸 마음이 사라지더군요. 여기의 리뷰도 그냥 모두 삭제하고픈 충동이 생깁니다.
-부족한 내용의 리뷰지만, 혹여라도 여러분들 중에 저의 글이 마음에 드셔서 퍼가거나 다른 사이트로 옮기고 싶으시다면 그 사이트의 URL을 댓글에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