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달리기가 ‘놀이‘로서의 달리기가 될 수 있을날이 언젠가 올지 모르겠다. 도구적 가치가 아닌 본질적 의미를 깨닫는 진정한 달리기를 시작하고 싶다. 모든 의미나 목적이 멈추는 순간 한때 알았던 잊고 있었던 환희의 들판에서 달리기를 꿈꾸게 된다. 불현듯 나타났다가 순식간에 사라지는 사유더라도 한때 알았지만 기억할수 없었던 진리를 달리기에서 찾을 수 있을까? 매일 달리면서 조금씩 경험해 보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