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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딱 맞는 직업을 찾는 마법 노트
고바야시 게이치 지음, 김하경 옮김 / 글뿌리 / 2006년 7월
평점 :
품절
'나에게 딱 맞는 직업을 찾는 마법노트'
나는 얼마전 나의 업무가운데 자신에게 어떤 직업이 맞는지, 그래서 어떤 준비를 해야하는지를 물어오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해오던 직업상담에 있어 이러한 사람들의 질문에 나 스스로도 무언가 해답이 될 만한 자료나 책이 없을까를 고민해 오다, 네이버 책검색에서 이 책의 내용을 일부 접하면서 평소에 책을 구입하던 알라딘 사이트를 통해서 구입을 하였다. 이 책은 우선 제목만을 보면 조금 가벼운 주제일거란 생각을 갖게 한다. 하지만 실제로 읽어 보았을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워크스킬(본문에서 개성과 관련된 직업성향을 의미함)을 잘 모를 뿐더러, 일반적으로 자신의 인생전략을 수립함에 있어 직업과 관련하여서는 분명한 목적과 목표를 생각하지 않는 것이 문제라는 것을 알게 해 준다. 또한 이 책에서는 자신의 개성을 따라 강점과 약점을 정확하게 볼 필요가 있고 그것을 위해 저자가 개발한 FFS분석표를 작성해 보는 것으로도 자신이 어느분야에서 어떤 일들을 하는 것이 더 바람직한 인생의 출발을 하는 것인지를 효과성과도 관련되어서 접근하도록 돕는 안내지침서이다. 저자가 이 책에서 말하는 가장 중요한 내용은 워크스킬에 바탕을 둔 자신의 강점분야에서 자신의 인생전략을 짜고 4행일기 등을 통하여 지속적인 실천을 감행한다면 반드시 현재의 자신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 진정한 인생의 목적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말을 하고 있다. 혹시 아직도 내가 어떤 직업을 갖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독자가 있다면 이 책을 꼭 한번 읽어보길 바란다. 관념적인 책이 아닌 실용적인 책으로서 나는 이 책을 '새로운 인생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실전매뉴얼'이라고 감히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