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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밥벌이 - 하루 한 시간이면 충분한
곤도 고타로 지음, 권일영 옮김, 우석훈 해제, 하완 그림 / 쌤앤파커스 / 2019년 6월
평점 :
절판
아사히신문 도쿄기자에서 깡시골의 지국장으로 자의 반 타의 반 하루 한시간만 벼농사를 짓는 농부로 거듭나기까지 고군분투하는 저자를 보고 있자니 웃음이 절로 나오지만 신자유주의의의 폐해 속에서 남는것 하나 없는 무한 경쟁의 현실을 타파 할 대안으로서의 ‘최소한의 밥벌이‘는 한번 즈음 진지하게 음미해 보고 지나야 할 깊은 성찰을 주는 숙성간장과 같은 요소를 담고 있다. 꼭 읽어보기를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