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트리
오가와 이토 지음, 권영주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6월
평점 :
품절


※ "인생을 긍정하게 만드는 힐링소설 패밀리 트리 오가와 이토 " 내가 이 책을 읽고 느낀 한마디!!

언제부터인가 일본 소설에 빠지게 되었다. 일본 소설은 내가 모르는 일본 문화를 알려주고, 잔잔하고 삶을 단순하고 긍정적으로 만든다. 가정의 불화도 너무나도 단순하게 표현을 해내는데, 우리나라와 비교하며 생각하게 만드는 것 나를 매료시키는 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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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트리' = 가족 나무

기쿠 할머니의 사랑이 손녀와 증손자에게 전해지는 소설이다.

하지만 내가 느낀 내용은 한 사람의 이야기를 풀어내듯 꼭 한 사람의 청춘 일기를 보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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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가와 이토' 작가님의 글. 오감을 모두 사용하는 문장들은 나를 흥분시키고 이 책에 빠져서 며칠을 살게 했다. 문장력이 딸려서 뭐라고 표현을 할 수 없는 내가 못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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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으로 시간에 맞춰 올려야 하는데 한번 읽고 올리기에는 문장들이 너무 아까워서 몇 번을 읽고 제대로 포스팅을 하고 싶었다. 하루 이틀이면 다 읽는 내용이지만, 표현들을 내 것으로 만들고. 그 설렘을 놓치기 싫어서 계속 읽고 또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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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잔잔한 영화를 보고 싶어' 하면 일본 영화를 많이 권한다. 그런데 이 책이 그랬다. 잔잔한데 설레고 사건들이 사건이 아닌 것 같은 그들의 삶에 대한 표현이 좋았다. 나는 작가님의 세계관과 일본 사람들의 특유의 자연과 함께 어우러짐이 가득하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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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와 이토' 작가님의 또 읽고 싶은 소설이 있다. '초초난난'은 공모전 끝나면 꼭 읽고 포스팅을 하려고 한다. ※

→ 줄거리 소개를 읽으면 단순 가족 이야기나 아이들의 이야기를 적은 책이라고 생각할 것 같다. 서문은 줄거리같이 가족들 이야기로 시작하지만 계속 읽다 보면 한 아이의 일기나 에세이 같은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았다. 잔잔하고 조용한데 사건들은 그저 물 흐르듯이 흐르는 문장력에 반할 것이다. 나도 이렇게 글을 쓰고 싶다. 류와 릴리의 만남. 아이 같은 청년들. 그 사랑이 부럽기도 하고 안정을 찾아가는 둘의 모습이 너무 새롭게 와닿은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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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일본의 맛집 구경을 다니는 것 같다. 그들의 적은 양의 음식들이 테이블에 하나하나 나오는 느낌이라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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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맛은 없는데 계속 먹고 싶은 음식이다. 가끔 일본 영화에서 보던 음식들과 빠지지 않는 벚꽃, 불꽃이 그리고 바다와 산들이 삶의 지친 독자들에게 힐링을 주는 힐링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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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와 이토 작가님의 지구라는 표현을 눈에 띄게 사용하시는 것 같다. 흙, 물, 산, 바다 등을 표현하시면서 지구라는 뿌리를 강조하시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본다.

→삶이 지쳐서 가끔 우리가 자연을 보고도 무슨 말로 표현을 해야 할지 모를 때

"힐링소설 패밀리 트리 /오가와 이토" 이 책을 읽어 보길 바란다.

지친 당신이 다시 힘이 생기는 것을 느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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